-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와 경쟁 약물의 9월 미국 처방 데이터 공개. 수량 기준으로 기관, 소매 합산 엑스코프리 처방수는 9,826건(+3.4% m-m, +174.2% y-y)을 기록
- 9월 엑스코프리의 월 성장률(m-m)은 +3.4%로 올해 중반 +10%대 대비 다소 둔화.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대면 마케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월 성장률이 낮아짐(5월 10%, 6월 16%, 7월 7%, 8월 7%). 동사는 연 2천억원(R&D 비용 포함)대의 판매관리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미국시장 직접 유통의 효율성 재고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위한 신경과 약물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
- 글로벌 난치성 뇌전증 시장 경쟁 약물을 보면, 케프라 13,273건(-2.2% m-m, -9.2% y-y), 빔팻 273,411건(-1.8% m-m, +7.6% y-y), 파이콤파 16,477건(-1.3% m-m, +8.7% y-y), 브리비액트 31,184건(-2.1% m-m, +25.2% y-y). 난치성 뇌전증 전체 시장으로는 344,171건(-1.6% m-m, +10.2% y-y)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
- 처방 수 기준으로 79.4%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빔팻은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7.6%의 높은 성장률 보임. 빔팻은 내년 특허 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제네릭 시장 형성 후 엑스코프리의 시장점유율이 주목되는 상황. 다만 빔팻, 엑스코프리 등 난치성 뇌전증 약물은 질환 특성상 경쟁관계 뿐 아니라 리얼월드에서 병용 가능성, 내성 및 부작용에 따른 대체제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며, 제네릭이 아닌 오리지널 약물의 지위를 지닌 약물이 줄어든다는 점도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것
NH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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