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완강하자제발
https://m.insight.co.kr/amp/news/220800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 냥이.
도도한 표정으로 눈길 한 번 안 주는 고양이 때문에 집사들은 애가 탄다. 아무리 불러도 관심 없는 듯한 표정, 행동에 고양이가 한 번 쳐다봐주기만 해도 감사할 따름이다. 가끔은 "일부러 못 들은 척하는 건가"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집사들이 느꼈던 '생각'들이 단순히 기분 탓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4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공개된 논문에 따르면 고양이는 주인이 자기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는다.
도쿄대 동물행동학자 아츠코 사이토 등 일본 연구진들은 고양이 78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에 나섰다. 연구진은 먼저 고양이에게 네 개의 단어를 들려줬다. 고양이 이름과 비슷한 길이의 단어를 이름과 비슷한 악센트로 발음했다.
그 결과 자기 이름이 들릴 때 귀와 꼬리의 움직임, 울음소리, 고개 돌리기 등 행동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실험했을 때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즉, 고양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다른 단어들과 정확히 구별할 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연구진들은 연구 결과 "고양이는 음소의 차이에 기초해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구분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연구진들은 "적어도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는 자기 이름을 다른 단어나 다른 고양이 이름과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고양이들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로는 "주인이 이름을 부른 뒤 목욕을 시켰거나 병원을 데려가는 등 싫은 기억이 연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주인이 쓰다듬거나 간식을 주는 등 좋은 기억도 함께 떠올랐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들은 말귀를 알아듣는 능력을 활용하면 위험한 장소나 물건을 가리키는 말들을 고양이에게 가르쳐 이를 피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만약 당신이 아무리 불러도 고양이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면, 그건 고양이가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도 '일부러' 모르는 척했다는 것이다.
맨날 이름부르면 귀는 쫑긋하고 반응하는데 고개는 안돌리고 간식하면 달려오고... 역시 다 알고 그러는 거였음
첫댓글 그래서 못들은척하는이유가뭘까...
저거 기사 아녀..? 여시뉴스데스크....
고앵이 귀엽다..
앗 고칠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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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이름을 부른 뒤 목욕을 시켰거나 병원을 데려가는 등 싫은 기억이 연상됐기 때문 이래!! 근데 우리집 냥이는 이름안부르고 걍 데꼬갔는디 ㅠㅠㅠ 걍 귀찮아함 ...
그래서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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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겨털 메이플 주인이 이름을 부른 뒤 목욕을 시켰거나 병원을 데려가는 등 싫은 기억이 연상됐기 때문, 그러면서 주인이 쓰다듬거나 간식을 먹게됐을 때 같은 좋은 기억도 함께 떠올렸을 수도 있다
일케 되어있는데 나쁜 기억이 떠오르든 좋은 기억이 떠오르든 무시하는거,,,
@내사랑 겨털 메이플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애도 엄마방에서 자기 흉보면(똥꼬에 똥을 묻혔는데도 그루밍을 안한다는 둥) 득달같이 달려와서 냥냥하고 애교피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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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게 더 귀여워
그냥 지맘대로..
이름 부르면 안와도 털빗자 맘마하면 냥냥거리면서 신나게 뛰어옴.. 싸가지재질 걍 바가지임
지맘대로임.....쉬익
자는데 부르면 자면서 꼬리 흔든당...
사진너무귀여운거아님까ㅠㅠㅠㅠ나죽어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