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작은 꿈 ◈
아마 원래 나의 꿈이 선생 되어서
아이들 가르치고 동심에 젖어
동시와 동화 쓰며
아이들처럼 살았으면 좋았을 걸...
지나고 보니
그것이 나의 작은 꿈이었지만
세상에 너무 일찍 눈뜬 소년은
긴 세월 큰 아픔 다 겪고 나서야
그 길이 나의 길 아닌 줄 알았고
그 꿈은 나의 꿈이 아니었구나.
그러나 어쩌랴. 이미 지난 과거...
진즉 깨어진 꿈.
이제 간 날 보다
갈 날이 짧게 남았지만
꿈을 잃으면 죽은 목숨이라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야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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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다녀갑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