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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근무하는 한 공익근무요원이 선임자에게 심하게 맞아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군대에서 구타는 없어졌다고 하는데 말뿐인 구타근절, 최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치받은 22살 안모씨.
안씨는 근무지에 배치받은지 불과 나흘만인 지난 12일 선임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목소리가 작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안모씨 : 부당한 얼차려는 못받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앉아있다 일어나면서 저를 주먹하고 무릎하고 발로 몸 전체를 막 때리는 거예요.]
[동료 공익근무요원 : 인사를 크게하라고 시킨 적은 있어요. 근데 그 아이가 인사를 크게 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공익근무요원들을 감독해야 할 역무원들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며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길철/담당 역무원 : 얼차레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가족같이 잘 지냈고...]
안씨는 결국 구타를 당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부당함을 호소했고,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안씨 어머니 : 우리 아이 하나로서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공익요원들이 많잖아요. 그 내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건 말도 안되죠.]
안씨는 선임요원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선임요원도 실랑이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자신도 맞았다며 안씨를 경찰에 맞고소했습니다.
첫댓글 맞았으면...최소 골절은 되었어야죠..;;; 그래야 구속 가능한데...쩝...내 친구들은 거의다 놀면서 다니는데...근무하는건지 노는건지;;;
내친구는 맨날 대가리밖아서 머리에 떡비듬 엄청 많던데 -_-쯥..같은것들끼리모여서 뭐하는짓이여
여기에 글 올라올줄 알았어요...저분 잘 되야 하는데...
나 공익일때도 대가리밖은 상태에서 툭하면 빠따까지 맞았는데...군대보다 오히려 공익이 구타쪽은 더 심한듯....
본인 얼마전까지 노량진 학원 다니느라 공익들 얼굴 종종 보았음. 대략 거의 얼굴이 기억날 듯 함.특히 191에 몸무게가 160이라 말한 그 공익 얼굴은 똑똑히 기억남. 헉; 충격; 그 거구한테도 맞았다면.. 헉-0- 담에 노량진 또 가믄 소심하게 한번 째려보그 지나가야게쏘이야; 당췌~췟~
어이가 없을뿐..
서러우면 군대가지 그랬냐 ~
군대보다 그런게 많은가부네? 군대는 그런거 별로 없자나요?
군대보다 그런게 많은가부네? 군대는 그런거 별로 없자나요?
노량진역 안정환씨 구타 사건
공익은 군대가 아닌데 -_-군인도 아닌데...민간인이지...
죄...죄송해요 ㅠㅠ 드르륵 ㅠㅠ
하긴 군대는 저런거 별로없는데.
군대란 그런 곳이요. 군대에 구타와 가혹행위가 없다면 전쟁 발발시에 과연 당신들이 빗발치는 총알속에 돌진할 수 있겠소? 맞아야 악기가 생기는 법이요.
지금 부대에서 근무하는 육,해,공, 햅병들은 얼마나 고생을 하는줄 아시오? 공익이 무슨 힘이 들다고 그것도 못참소. 군에서는 아직도 맞아서 죽는 사례가 있소. 퇴근하고 어머니가 주시는 밥 먹을수 있음을 감사하시오.
노량진역 안xx 라고 해서.. 안칠현 인줄 알았다오,,;;;
풍류랑 님 좀더 글을 이해하시고 리플을 달아주십시오.. ㅡㅡ; 맞아서 징징거리는게 아니고 저들의 태도에 화가나서 올린글인데.. 그런말씀을 하심은 안 맞다고 생각되네요
남자들도 꽤 불쌍하군요
본인은 상병말호봉때까지도 맞았다오ㅋㅋ 특히 철모로 머리맞으면 심히 고통스럽소;; 글치만 지금 느끼는 건.. 일반적으로 조선놈들은 맞아야 말을 잘듣는것같소.. 글케 맞고 나도 많이 때렸지만 지금 서로 친구하고 잘 지낸다는... 군대가서 느낀거지만 사람이 못할게 없소 쩝..공익도 나름대로 힘든게 있겠지...
지금 동영상을 보다 느낀건데 때린놈도 확실히 잘못한것 같지만 피해자라는 녀석 말하는걸 들어보니... 솔직히 그정도도 못참으면 사회 나와 뭘하겠소?? 술먹어서 그른가...말이 많아졌네 쩝...
ㅡㅡ;; 빡시지도않은 곳에서 괜히 기합주고있네 ㅡㅡ; 정말..황당하다.. 맞은넘 열라 쪽팔리겠다.. 차라리 군대에서 맞았음 밖에서 이야기 꺼리라도 되지 ㅡㅡ; 공익이 맞았따니깐..ㅡㅡ;;;;;
힘들고 안힘들고가 어디써요-_-;; 이래서 남자들이란..무조건 자기들이 젤 힘들다고 생각한다니깐..-_-;; 해병대든 육군이든 공익이든 다 힘든거지..머가 힘들지도 않은 공익하면서 란 말이 나옵니까? 사람이 다쳤는데 걱정은 못해줄망정...해병대 나온사람이 해병대 안가고 공익갔엇으면 힘들단말 안나올꺼같습니까?
까라면 까야지. 고참이 시키는데 부당한 얼차례가 어딨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