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통쾌한 날입니다.
오늘 부터 중간 고사 기간이라서 도서관에서 워크맨으로 중계방송
들으면서 정말 기분 째졌습니다.
일단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중계방송에 귀를 귀울렸죠~
장원진 선수 혼런 칠때 그만 순간적으로 소리 지르는 바람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민망해서 죽을 뻔했습니다.
여러분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경기당인지 아니면 전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경기당인듯 싶습니다.
입장권중에서 1만장이 삼성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삼성측에서 1만 5천장을 KBO에 요청 했다가 KBO에서 난색을
표명해서 1만장으로 했다고 합니다.
정말 돈이 좋긴 좋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플레이오프 4차전 현대의 응원석 처럼 구장의 3분의 2가 두산
팬으로 찰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두산팬들의 힘은 돈으로 당할 수 없을 겁니다.
저도 수요일에 중간고사가 끝나자 마자 야구장으로 가서 표한번 구해
볼랍니다.
그럼 야구장에서 같이 한번 목이 터져라 응원 해 보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