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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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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의 중딩.. 고딩 시절........
다봄 추천 1 조회 355 16.06.24 22:46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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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6.24 23:19

    학창시절엔 넘 멋져보이던 선생님들..
    졸업 몇년후 찾아뵈니..에구~ㅋㅋ
    그래도 여학교시절의 추억은 넘 아름다워~
    미지양두 해피한 꿈나라 여행 하기를~~~

  • 16.06.24 23:28

    @다봄 결혼도 몬하시고,아기도
    안낳아보신 노처녀
    여군출신의
    기술산업쌤 점수가
    안나오면 손바닥을 어찌나
    아프게 때리셨는지
    애들 사이에서 마귀할멈?
    이란 별명두~ㅋ
    추억이 있어 즐거운 밤 입니다.^^

  • 작성자 16.06.24 23:35

    @미지 난 중3때 대수 선생님이 애들이 좀 졸거나 떠들면
    (난 절대 졸지 않음~)
    이리나와..해서 옛날 대나무 잣대 날세워
    여학생 손등을 탁탁 때리거나..
    하얀 분필 작게 잘라 얼굴에 탁 던지던
    잔인한 남선생님이 있었다우~ㅋㅋ

  • 16.06.25 02:37

    @다봄 대수 선생...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울 학교도 대수 기하 를 분리해서 배웠는데요
    대수선생님 있으니 기하 선생님도 있었지요?? ㅎㅎ

  • 작성자 16.06.25 09:29

    @다다닥 닥님~ ㅎ학교와 울 학교는 꽤 괜찮은 학교 였나봐요^^
    당연 기하도 있었지요~
    며칠전의 기억은 흐리므리 한데 어릴때의 기억들 왜그리 선명한지요~ㅎ
    지리..지학도 있었구요~~~

  • 16.06.24 23:36

    아롱다롱 어여뻤던 시절 이야기에 흠뻑 빠져봅니다.

  • 작성자 16.06.24 23:43

    옛날 얘기가 잼있고 추억에 젖는일이 있다보니
    이게 나이가 들어가나보다..느껴져요~
    아직 그래도 마음은 청춘~ㅎㅎ~

  • 16.06.24 23:37

    미아삼거리 주변...미도.대지.종암극장...
    미아리찰영소가 있으면서 정능에는
    연예인도 많이 살았고...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서라벌예대가 있던 미아리~ ㅎㅎ

  • 작성자 16.06.24 23:47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를 갔어야 하는건데~ㅋ
    영화는 주로 학교 끝나고 을지로나 종로에서 봤구요~
    여고때 수유리에서 살았기에 그 극장들 알기는 했었죠
    미도 극장에서 "갯마을" 영화보고 고은아씨가 얼마나 청순 하던지..^^

  • 16.06.24 23:55

    @다봄
    아~ 수유리라면 삼양극장도 추가요 ㅎㅎ~
    미도극장은 그 이후 건물도 헐리고 롤러
    스케이트장으로 변하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제가 잘 알죠 ? ㅎㅎ~
    저는 정능에 살았었거든요.
    결혼식은 미아리 태극당에서 하고~ (^_^)

  • 작성자 16.06.25 00:01

    @적토마 정능엔 중1때 살았어요~ㅎㅎ~
    결혼식은 충무로 행복..
    우리땐 호화 스런것은 모두 못하게 해서
    호텔결혼식도..비디오도 못찍었어요~^^

  • 16.06.25 00:09

    @다봄
    아~그러셨군요. 그러면 어디에선가
    한번 정도는 스쳐지나갔을지도...ㅎ~
    정능 몇동에 사신거에요?
    저는 정능 청수장..

  • 작성자 16.06.25 00:19

    @적토마 몇동은 기억 없구요~
    미도극장에서 쭈욱 더 가서 깔끔한 한옥집에서의 기억이..
    정릉행 버스가 6번이고 그버스가 청계천으로 다녔던 기억이 나요~~~

  • 16.06.25 00:13

    즐거우시겠어요
    좋은 추억들을 꽃잎처럼 많이 모으셔서
    이렇게 한장씩 펼쳐 보이시니
    보는 저도 입가에 미소가 어립니다

  • 작성자 16.06.25 00:21

    어릴때의 추억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즐거웁지요~
    머릿속 맑을때의 추억..기억이라 더 선명하구
    모든게 그저 아름답지요~ㅎㅎ~

  • 16.06.25 02:39

    무지 활발한 소녀시대였군요.
    배우들 찾아다니는게 그때부터도 있었군요. ㅎㅎ
    나름 돌아댕겼다는 나는 그렁거 꿈에도 생각 안했었는데요

  • 작성자 16.06.25 10:02

    얌전하면서도 내재된 끼가 다분 했었던것 같아요^^
    지금도 그래요~ㅋ~
    열살위의 언니 데이트할때 따라다녀
    잘생긴 그 형부가 나 잠들면 업고도 다녔어요~ㅋ
    나 중딩때 셋이 종로 우미관 극장 리챠드위드마크의 "롱쉽"영화도 보고..ㅎ

  • 16.06.25 03:09

    기억력이 참 좋으시군요
    디제이 하는 곳에서 두 남자가 어떻게 되셨을까
    궁금해서 잠 못들거 같음

  • 작성자 16.06.25 11:47

    초딩동창도 종로 정일학원에서 재수 했거덩요~
    공부 끝나면 울 제일학원 앞에서 나보고 가려고 기다리고..
    난 같은학원 다니는 지금의 남편과..요샛말로 서로 썸타구요~ㅎ
    그남자들.. 셋이 서로 그런사이로 얽힌거 알았어요~
    난 지금 남편에게 맘이 갔고 3년동안은 서로 썸만 타다 군대에 가고..
    (군대에 가서 연인 사이가 되었지요~)
    동창도 대학 다니다 군대에 가고..ㅎ

  • 16.06.25 03:28

    잠 못드는 밤.
    DJ 다봄님 덕분에
    음악과 함께 추억에 젖어봅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져요.^^

  • 작성자 16.06.25 09:22

    벨라님 잼있게 앍었다니 고맙네요~
    담 얘기도 잼있을지~ㅎㅎ

  • 16.06.25 04:44

    저도 다봄님의 얘기덕분에 추억젖어봅니다~^-^
    여고때까지 극장운영하신 큰아버지덕분에
    영화는 원없이 많이 봤고~
    엄정행님 (?)닮으신 공고다니는 교회오빠 보러
    책가방들고 몰래 교회다니던일~~
    남자 곱슬머리가 왜그리 멋있던지요?^^
    선생님은 주로 음악선생님 좋아했던것같네요~~
    여중고시절~잊지못할 추억들~~~
    다음이야기도 기대합니다~♡

  • 작성자 16.06.25 09:24

    난 중3때 음악선생님이 키도 크고 체격도 좋고 목소리도 멋지고
    모든게 멋었어요..인물로는 그 음악선생님이 젤 이었어요~ㅎ

  • 16.06.25 08:15

    원했지만
    문화를 맘껏 즐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돌아고픈
    우리들의 학창시절~
    다봄님 글에 추억여행 떠나봅니다^^

  • 작성자 16.06.25 09:26

    힘들었 시간들도 먼 훗날엔
    나름의 아릿하고 알싸한 추억도 되는것 같아요~
    추억은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것 이니까 소중한것 같아요^^

  • 16.06.25 08:23

    장문을 지루하지 않게 잘 다듬어 간 다봄님의 필력이 돋보입니다.

  • 작성자 16.06.25 09:27

    ~ㅎㅎ~
    낭주 회장님의 칭찬이 좋습니다~
    회장님의 실력은 내공이 탄탄 하시지요^^

  • 16.06.25 10:20

    님의 중딩 고딩 시절 이야기을 들어보니 공연히 샘나네요. ㅎ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게 중딩 고딩 시절이거든요. 내게는 없는 시절이니요.
    우리 딸애도 고딩 시절의 친구들이 지금도 죽고 못사는 동창들이더라구요.
    다봄 님은 원도 한도 없이 학창 시절 보내고 평생지기도 만나고 후회없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단, 국어를 좋아했던 것은 저랑 똑 같으네요. 저도 그 국어 실력으로 뒤늦게 대학도 갔으니까요 ㅎㅎ^*^

  • 작성자 16.06.25 11:52

    은숙 회장님에게 그런 사연이 있군요~
    친구들이 국어 공부 못하고 어렵다고 하면 이해가 안됐어요~ㅎ
    하기사 나두 수학이나 과학 이런건 좋아하지 않았으니까요^^
    우리 누구나 본인들만의 아름다운 추억과 소중함들이 다 있음을요~~~

  • 16.06.25 11:30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함께 추억이야기 잘 읽엇습니다.^^

  • 작성자 16.06.25 11:53

    네~감사 합니다~~~

  • 16.06.25 12:56

    아~~ 옛날이여~~ 이네요..
    다음편이 궁금합니다..
    짝사랑 그사람은 하필 I went to your wedding 을 신청 했는지
    참 궁금 하네요... ㅋㅋ...

  • 작성자 16.06.25 14:19

    현재 이야기보다 과거 얘기가 많아지면
    그만큼 나이가 들어 간다는것 이지요~ㅎ
    인연이 안되려고 그 노래를,,
    기억으론 다른 노래 신청 했는데
    그게 없어 이 노래로 대채 했다던..
    임국희씨의 어려풋한 멘트가 기억 나네요~ㅎ

  • 16.06.25 13:57

    ㅎㅎ
    운명은 그렇게 도둑같이 다가 옵니다
    연애결혼 좋습니다
    그래도 내 좋은 사람과 결혼함은 행복이지요

  • 작성자 16.06.25 14:22

    한사람 알면 올인하는 성격 인지라~ㅎㅎ
    아마 우리시절엔 연애결혼이 그리 흔치 않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열살위인 언니도..16세 연상인 오빠도 연애결혼,
    큰언니만 중매결혼..그랬네요~ㅎㅎ

  • 16.06.26 13:55

    아름다운 시절의 이야기가
    그 시절 내 학창시절을 끄집어 내고
    영상처럼 그려집니다.

    예쁜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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