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왔어요~!♥
비젬문의가 있길래
안그래도 100회쯤 되면 바꿔야지 생각했어요 ㅎㅎ
말나온김에 '금루의' 여자버전으로 비젬깔아봅니당
후궁견환전 삽입곡 금루의 - 요패나.swf
견환 - 좀 더 깊이 들어가볼까?
살살 내려가는데
견환 - 꺅!
과군왕이 후다닥 달려나와 도와줌
과군왕 - 이후주가 미인의 손을 섬섬옥수라 했다더니
과연 그렇구려
하지만 오늘 보니 미인이 발도 백옥에 견줄 만하오
견환이 급하게 신을 챙겨신자
그 모습을 보곤 웃음을 터트리는 과군왕
견환 - 왕야, 자중하시죠?
과군왕 - 날 본적도 없는데 어찌아시오?
견환 - 과군왕 말고 또 누가 피리를 들고 다니겠습니까
견환 - 또 누가 서역의 장미술을 들고
이렇듯 편히 궁중을 누비지요?
과군왕 - 실례했군.
형님의 새 애첩이신가?
유주 - 이분은 완귀인이세요!!
견환 -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급하게 자리를 뜨는 견환
견환 - 오늘 일은 비밀이다.
안 그럼 난 죽을지도 몰라
경빈 - 동생이 나가는 걸 보고 따라왔는데
금세 보이지 않더군
다시 연회장으로 향하던중 경빈을 만남
견환 - 술기운이 올라와서 산책 좀 했습니다.
경빈 - 가무는 늘 보던거라 재미가없어
나하고 잠시 얘기 좀 나누지 않겠나?
화면이 전환되고
조귀인 - 여기 계신 분은 모두 가족이니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 어떨까요?
조귀인 - 폐하를 모시는 비빈이라면 다 장기가 있으니
제가 제비를 뽑으면 뭐가 나오든 지시대로 하는거죠
황제 - 신선하구나! 어디 한번 해봐라
다시 화면이 전환됨
경빈 - 동생은 맘이 착하지만 궁에선 착하면 당하는 법이지
내 몸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하다네
견환 -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경빈 - 4황자를 봤지? 똑똑하고 건강한 분이지
하지만 폐하께서 보고 싶어하지 않으시네
왜그런지 아나?
저번에 견환이 4황자와
친근하게 잘 지내는걸보고
걱정이 됐나봄
견환 - 모르겠습니다.
경빈 - 아들이 잘나야 어미가 대접받듯,
어미가 훌륭해야 아들도 대접받는다네
경빈 - 4황자의 생모는 일개 궁녀였지
폐하께서 친왕시절 폭음후에 궁녀를 품으셨는데
그날 바로 4황자가 생긴거야.
경빈 - 폐하는 이 일로 군왕의 칭호마저 뺏길뻔 했네
견환 - 그래서 4황자는 원명원에 계셨군요
경빈 - 안보는게 속편하니까...
늦었군. 얼른 돌아가세나
첫댓글 경빈...착해..... 잘봤어 여샤!!!
경빈 착해 ㅠㅠ 잘봤어 여시야!
두번이나봒는데 글로찐거보니까 또보게됔ㅋㅋ존잼
ㅠㅠ고마워여샤!
과군왕새끼 성희롱 아냐?? 발이 은밀한 부위로 여겨졌다면 존나 청남 발언이네
뭐야... 황제가 잘못한건데? 힘없는 궁녀 건드려서 4황자 낳았는데 모른체 하는거잖아...
황제 역시 쓰레기
첫만남은 과군왕이 더 ㅂㄹ네 뭐라 씨부리냐
경빈 진짜 선한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