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글목록만 봐도 부천 영화제의 열기가 느껴질 것만 같은데,
요 며칠 집에 내려와서 지내서인지 이곳이 아니면 전혀 그 열기를 느낄 수가 없네요.
가끔 티비를 보긴하는데도 별다른 소식을 전해오지 않는 것 같아 궁금하기도 하구요...
애시당초 이번에는 어떤 영화들이 상영되는지조차 신경을 쓰지 않았던 덕분인지,
궁금하기만 할 뿐,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들지는 않네요... -.-;;
나이가 들어서도 각종 행사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었는데,
막상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 계란 한 판의 경지에 오르고 나니
이 모양 이 꼴이 돼버렸네요... -.-;;;
어느덧 진해에 내려온지도 사흘째...
이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약간은 지루하기도 하고, 단조롭게 여겨지기도 하고...
얼른 다시 서울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
목요일 아침에나 올라갈 생각인데, 뭐하러 내가 이렇게 일정을 길게 잡고 왔는지 후회되네요...
빨리 올라가서 재미있게 놀고싶어요...
영화제 다녀 오신 분들은 영화제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들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