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방정환 선생님의 [만년샤쓰]인데 OT이후 8기 신입회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여서 더욱 진지
하고 뜻깊은 자리가 된것 같습니다.
발제는 최운경교육부장님이 맡아주셨는데 참으로 솔직한 느낌으로 쓰신 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발제자가 읽고 나면 잠시 침묵이 흐르기도 하는데 그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돌아가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했지요. 신입회원 여러분들이 어찌나 말씀을 잘하시는지 새삼 놀랍니다.
특히나 창호 어머님 이야기를 하다가 느낌표의 어떤 눈먼 아주머니를 말씀하시면서 눈물에 목이 메여 말씀을 이어나가지 못하시던 신입회원도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의 도가니였죠.
책한권이 주는 느낌이 사람마다 참 다르지만 우리의 마음을 울게도 때로는 실컷 웃게도 만든는걸
보면 참으로 가까이 하지 않을수 없는 존재인가 봅니다.
한사람 한사람 이야기가 모두 소중하고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된것 같아 알찬 하루였습니다.
전집의 만년샤쓰그림과 단행본의 그림을 서로 비교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첫댓글 발빠르게 움직이시는 강춘희샘께서 알리미역할을 톡톡히 하시네요. 순천에서 호박이 넝쿨째 굴러왔습니다 그려.
그러게요 언제나 매사에 열심이신 강춘희 기자였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강기자님의 발빠른 행동에 감사. 우리도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
윗 분들 의견 동감이구요, 다방면으로 적극적이시고 밝은모습도 좋구요, 사진기술은 조금 더 노력하시면 작품수준 될것같음. 올 한해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