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슬아에요~
지난 26일날 학생회에서 아산 환희 애육원으로 봉사활동을 갔었죠!ㅋ
딱 내렸을때는 놀이터가 잇는 모습이나 건물 모습을 봤을땐 논산 애육원과는
별로 다른점을 못느꼇었어요, 그런데, 무엇을 해야할지 말씀을 들으러
식당으로 들어갔을때, 혜진이라는 아이와 가은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말 몇마디에 웃으면서 막 좋아하고 이러는게 다르더라구요..ㅠ 논산 애육원에 갔을때,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을때는 저를 막 피하구 그랬었는데..
환희애육원에 갓을때, 먼저 청소부터 했어요, 아름이언니,지나언니,연교오빠,상민이, 슬기언니,
혜진이는 다른 곳에 가서 청소를 했고, 저는 송이언니와, 수진이언니와, 종문이와 청소를 했어요,
저희가 청소한데가 컴퓨터와 책이 많은 곳이였는데, 많이 춥더라구요..
그리고 바닥을 쓰는데 머리카락들이 무척 많길래, 여기서 머리를자르냐고 여쭤봤더니,
한달에 한번씩 미용사분이 오셔서 봉사하신다고 했어요~ 청소를 다 끝내고나서,
슬기언니와,저와,혜진이는 사무실에 있는 놀이방 청소도 하고, 수진이언니는 걸레를 빨았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많이 한건 없는거 같은데 벌써 점심 먹을시간이 되어서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저희 또래들이 많이 앉아있고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 언니오빠들하구 도착했을때
보지 못했던 저보다 많이 어려보이는 아이들이 밥을 먹고있었는데, 둘러봤는데 우리가 온걸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고 그래서 막 눈치보이고 그랬었는데ㅠㅠ 어린아이들은 많이
반겨줬어요!ㅋ 제 또래 아이들과도 메신저 아이디 같은 그런거 주고 받고 싶었는데ㅠ
말걸 용기도 없고..ㅠㅠ아직은 그렇게까진 못할꺼같아서 그러지 못했어요,
점심을 먹고, 아이들 놀이방을 좀 더 청소를 하다가 드디어 아이들과 놀시간이 됬어요!ㅋ
재병선생님께서 과자와,귤,음료수를 사오셔서, 아이들 사이사이에 앉아서 얘기 나누면서 먹었어요ㅋ
근데, 종민이라는 아이가 속이 안좋아서 아무것도 먹을수 없다는 말을 듣고 좀 속상했어요.. 그 아이는
간식 먹을때 그 자리에 없고 밖에 나가서 놀고있었어요..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태관이라는 아이와 정현이라는 아이 사이에 앉고, 제앞에옆에 지혜라는 아이가 앉았는데
지애가 막 태관이가 좋아하는 애 귓속말로 얘기해주고ㅋㅋ 자기 이상형도 말해주고 해서
정말 귀엽고 좋았어요!ㅋ 그리고 태관이가! 그좋아하는 애가 첫번째로 좋아하는애고 제가 두번재로
좋다고 했어요!ㅋㅋ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오기전에 아이들이 꺼려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 했었는데ㅋㅋ
절 두번째로 좋아해주는 아이가 있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정현이도 제가 제일 좋다그랬어요!ㅋ
영민이두요!ㅋㅋ 영민이는ㅠ 이제 1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인데, 다른 아이들이 별명이 노진구라고 알려줘서
노진구라고 불렀다가 삐졌었는데, 조금 있다보니까 풀리더니 막 안아달라구 하더라구요!ㅋ
정말 귀여웠어요~ 얼굴도 얼마나 잘생겼는지 몰라요~ 한참을 안고 있었는데ㅠ 계속 안아주고 있다보니까
팔이 아파와서 내리려고 햇더니 내리지 말라고 떼쓰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안아주고 있었는데
영민이가 "다음에또와요~" 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하더라구요~ 볼에 뽀뽀도 해주고~
아이들과 더 놀고 싶었는데, 많이 못 놀았던게 너무 아쉬워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정말 잘 따라주고
좋아해주고. 정말 좋았어요, 갈때 지혜라는 아이는 슬기언니에게 핸드폰 고리도 주고~ 울엇어요ㅠㅠ
흠.. 무엇보다도 제가 정말 깊이 느낀건 제가 지금 이렇게 살고있는다는게 행복한 것이고, 하나님께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청소할때 성경책도 있었고, 액자에 하나님 말씀들도 많이 보았는데,
그거는 기독교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러 왓다가 주고 간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날 주보에 교훈을 주는 이야기에, 지옥에서 온 친구의 편지가 있었는데, 그 내용이 왜 자신에게
하나님을 알려주지 않았냐는 그런 내용이였어요,
환희애육원에 다음에 올때는 제 또래 아이들과도 친해지고, 어린아이들에게도 계속 하나님을 알려야겠어요!!!ㅋ
다음에 올때는 레크레이션 같은것도 작게 준비를 한다고했는데~ 막 그때가 기다려지고!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ㅠㅠ 봉사활동도 자주 갔으면 좋겟다는 생각도 했었는데..ㅋ
다음에 또 올때 아이들이 절 기억해 줄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ㅠㅠ 저는 다 기억하고 있을꺼에요!ㅋ
다음에 가게되면 더욱더 잘해줄수있을꺼같아요! 볼에뽀뽀해준영민이! 잘생긴정현이! 날좋아해준근종이를닮은ㅋ태관이! 간식을같이먹진못햇지만정말귀여웟던종민이! 귤과종이컵으로마술을보여준종석이! 작고귀여운혜진이! 이쁜가은이! 감수성이풍부하고이상형이눈큰남자인지혜! 등등!
다~ 기억하고 있을꺼에요~ 흠.. 26일 정말 좋은 하루였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