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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3호선의 노선도를 만들어 봤습니다.
기존의 노선도와 달라진 것은, 일단 미남역과 대저역을 환승역으로 처리했으며
불필요한 범례(연안여객터미널은 중앙동역 하나!)를 지우고 말풍선으로 처리해
조금 더 깔끔하게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역 아이콘 주변에 띠를 둘러 건너갈 수 있는 역을 표시했던 것을
이번에는 화살표를 사용해 색깔이 아닌 방식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색깔을 칠하는 것보다 눈에 확 뜨이지는 않게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주목해야 할 곳에 주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환승역에서 역 숫자가 커지는 방향으로는 진한 색깔을,
숫자가 작아지는 방향으로는 연한 색깔을 사용해서 방향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이것은 노선도에서만이 아니라, 역사 내부의 인테리어 곳곳에도 써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교대역에서 동래 방향으로는 진한 주황색을 사용해 승강장을 인테리어(역명판 등)하고,
반대로 서면 방향으로는 연한 주황색을 사용해 승강장을 인테리어 하는 것입니다.
가끔 헷갈려서 방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있는데, 분위기랄까. 느낌이랄까.
색깔을 약간 다르게 함으로써 힌트를 주자는 것이지요.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
첫댓글 같은 노선을 행선지별로 명도를 다르게 해서 그려넣은것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오.. 정말로 실질적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