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제가 되겠네요..ㅎㅎ
오늘은 아빠랑 같이 동탄에 있는 치로와 친구들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아빠가 너무 복잡하면 그냥 돌아가자고 했는데..
제가 더 궁금해서 들어가자고 했답니다..ㅎㅎ
역시나 지섭군 흥분하면서 지붕카에 집착하고..
집에 있는거랑 똑같은데도 밖에서는 유독 좋아하는듯 싶어요..
아이들 입장료는 2시간에 7천원, 어른들은 무료입장입니다..
대신 음식물 반입시 4천원이라고 되어있네요..ㅎㅎ
저희는 점심전이여서 해물쟁반짜장과 어린이정식을 시켰어요..
음식맛이 별로라는 평을 보고 가서 기대를 안했는데..
쟁반짜장 맛있었네요..ㅎㅎ
생각보다 음식값은 착한것 같구 양은 작아요..
저희가 좀 많이 먹는편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인분이라고 나오는데 혼자서도 거뜬히 먹겠어요.
그리고 오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넓은 공간인데도 복잡했어요..
앉을만한 자리 찾는데도 한참 걸렸구요..
중간에 기차운행도 했는데 저흰 포기하고 식사에 매진했네요..
평일 오전에는 한가하다고 하니 시간되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아빠도 잘해놓았다고 하더군요..ㅎㅎ
전 이번이 지섭이 데리고 두번째였는데..
동탄 비쥬비쥬하고는 또다른 느낌,,
비쥬비쥬는 한공간에 놀이공간이 몰아서 있고 룸도 있는데 비해,,
치로와 친구들은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지섭이보단 조금 큰아이들한테 좋을것 같아요..
어느 키즈카페건 10회 입장권을 끊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주위에 같이 갈수 있는 엄마들 있으면 경제적이겠죠..
지섭이 피곤했는지 곯아떨어졌네요..ㅎㅎ
이대로 쭈욱 자주면 좋겠어요~!
첫댓글 신나게 잘놀네요
키즈카페 넘 좋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첨 갔는데 자주 가야겠어요~
넘 잼났을꺼 같아요
아빠가 놀아줘서 더 좋았겠네요
저두 나중에 아기랑 키즈까페 꼭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