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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나눔터 3-90 자판의 세 줄 숫자 배열로 바꾼 3-2012 자판 응용안 (뿌꾸님의 배열안)
팥알 추천 0 조회 304 13.03.03 13:1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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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5 12:49

    첫댓글 < 와 > 가 각기 왼손 배열과 오른손 배열로 나뉘게 되는데 내추럴키보드 등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4단의 윗글쇠 배열을 흐트리더라도 &와 * 를 이동시키고 그 자리에 <, > 를 놓는 방안도 고려해 봄직합니다.

  • 작성자 13.03.05 16:51

    왼쪽/오른쪽 뚜렷이 나뉜 자판에선 단점이 될 수도 수도 있겠네요. &, *까지 건드리면 기호 배열이 너무 흐트러지니 최선은 아닌 것 같네요. 이러나 저러나 3-90 자판보다 마음에 쏙 드는 배열은 쉽게 나오지 않으려나 봅니다.

    덧붙이는 배열은 3-90 자판의 부등호 자리를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 본 것입니다. (제겐 이 배열도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 13.03.07 04:16

    근데요... 한글자판에 구지 키보드 영문기호를 모두다 넣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영문을 잘 안치니까 기호사용빈도를 잘 몰라써 하는말인지 모르겠는데요.
    예를들어서 숫자키1번 왼쪽키 ` 엔터왼쪽키 ' 이런것들은 영문칠때나 쓰이는것같던데
    차라리 ※ 이거나 · 이런게 한글사용할때 더 쓰이지않나 싶습니다.
    제가 잘 몰라써 하는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구지 정말 잘 안쓰는 기호까지 세벌식 자판에 다 넣기보다
    겹받침 ㄼ, ㄳ, ㄵ 이런걸 넣는것이 어떨지 혼자 생각해봅니다.
    한글자판에서 영문기호까지 반드시 다 넣어야한다는 관념을 깨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건 한글자판이지 영문자판이 아니니...

  • 13.03.30 00:26

    세벌식자판과 많이불편하지 않을정도로 기호와의 호환성을 갖춘상태의 한글타이핑만의 최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벌식자판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자로서 하는 정말 저 혼자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쓰는 기호 ! 와 ? 와 , 와 . 를 오른손아래자판에 배열한 390과 391은 참 편한것같아요.
    제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건 아니니 라온누리님과 팥알님께서는 오해하지마시고 가벼이 읽어주세요.^^
    최근들어서 카페회원분들의 활동이 정체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댓글도 달아본답니다.^^*
    저는 390사용자이다보니 현재는 B자리에 ! , Y자리에 ' , 1자리에 /배열해서 편의성을 테스트중이랍니다

  • 작성자 13.03.07 09:21

    3-90 자판, 3-2012 자판, 신세벌식 자판 같은 부류는 영문 자판의 모든 기호가 꼭 들어가야 합니다.
    이들 배열은 사무용이나 개발용으로도 써야 하니 어떤 작업에 어떤 기호가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호가 많이 들어갈수록 상용구 기능을 잘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문장용 계열인 3-91 자판은 참고표나 가운뎃점이 들어간 점은 좋지만, 다른 숫자/기호들을 영문 상태에서 넣는 버릇이 들기 쉽습니다. 한글 타자는 타자 연습 풀그림으로 하더라도 숫자/기호는 실무 작업을 하면서 익힐 때가 많아서, 급한 마음에 영문 배열에서 기호를 넣으려 할 때가 생깁니다.

  • 작성자 13.03.07 09:35

    그래서 저는 영문 자판에 있는 기호는 기본 배열에 넣고, 영문 자판에 없는 기호는 확장 배열에 넣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글쇠 자리 수가 3-90 자판 계열과 3-91 자판 계열의 목적을 다 담을 만큼 넉넉하지 않으니, 치중하는 요소에 따라 배열의 장단점이 갈리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적당한 겹받침 수, 기호 종류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따지며 절충하려 들면 좋은 점을 살리지 못하는 어정쩡한 배열이 될 수도 있으니 자판 배열을 만들 때에는 주관과 독단(?)도 필요합니다.

  • 작성자 13.03.07 09:46

    3-90 자판 같은 영문 자판 호환형 배열은 익히기 쉬우므로 공병우 자판의 대표안으로 알맞습니다.
    기호 종류나 기호 배치를 달리한 배열은 취향을 살리는 응용안으로 바라보면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처음에 3-90 자판이나 3-2012 자판을 익히면 잘 적응하여 취향에 맞는 배열로 바꾸는 이도 늘겠지만, 처음부터 3-91 자판을 익히려고 하면 취향을 따질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포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3-90 자판을 먼저 익히고 3-91 자판으로 바꾸었습니다.) 조금씩 어려운 배열에 적응해 가는 것과 처음부터 가장 어려운 배열에 도전하는 것은 차이가 큰 듯하여 3-91 자판이나 3-2011 자판을 입문자에게 권하지는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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