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한림대 공동 주최 수준높은 작품 대거 출품
신문이 창의적 인재 키우는 가장 좋은 교재 한목소리“읽는 자가 세상을 이끈다.”
25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강원NIE대회에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아 큰 호응을 얻었다.
프레젠테이션 심사에 참여한 최영재 한림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다수 출품된 점은 이 대회를 통해 이룬 큰 성과”라며 “대통령부터 동네 주변의 이야기, 기사 속 주인공과 대화하는 기법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데 종합적인
정보가 담긴
신문이 가장 적합한 교재라는데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를 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정보 홍수 시대 신문은 선별된 정보와
분석으로 가장 신뢰받는 매체”라며 “신문을 통해 풍부하고 깊은 사고력을 키운 여러분은
미래를 이끌 지도자의 자질을 스스로 연마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최수영 한림대 부총장도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신문을 읽으며 세상과 만난다”며 “다른 매체보다 신문은 집약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신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성호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21세기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정보 속에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한 시대”라며 “신문은 이런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훌륭한 도구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인영 강원NIE연구소장을 비롯해 윤태일 한림대 대외협력처장, 고경식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평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수 강원교원단체총연합회장, 오흥금 도 초등교육여성행정협의회장, 이호청 신남초교장, 박영섭 태백 황지초교장, 박인득 우석여중 교장, 김연섭 화천 사내초교장, 김정숙 강원여성교육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