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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집에서 구워 먹다보면 냄새와 연기때문에 뒷처리가 너무 힘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나가서 외식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적외선을 이용해서 고기를 굽는, 21세기형 친환경 적외선 웰빙로스터가 나왔다네요. 바로, 자.이.글~ 입니다.
좀 부피가 있는 박스가 배송이 되어 놀랬지만 개봉해보니, 적외선이 나오는 발열판부분때문에 키가 크더라구요.^^ 크기는 일반 전기전골냄비 크기정도이니 그리 거대하지는 않답니다. 여러명이서 둘러앉아 먹기에 적당한 한국형 오픈 로스터입니다.
사실 한국식탁문화는 요리하는 사람과 먹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서로 불편하고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 제품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나 구워 먹을수 있는 제품이라 저같은 주부들에겐 무척 반가운 제품입니다. ( 이젠 식구들을 위해 혼자 굽는 수고는 안해도 될듯 싶어요.)
이 제품의 차별성은 무엇보다 적외선을 이용한 조리이기때문에 음식물의 냄새와 연기가 거의 나지 않고, 기름이 덜 튄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어요. 게다가 음식맛까지 뛰어나고 , 적외선의 음이온이 음식물 자체의 유해활성산소를 제거시켜준다네요. 그야말로 빛으로 조리하는 직화구이 최상의 맛을 기대할수 있겠어요.^^
발열판의 높낮이가 조절이 되고, 빛도 강약으로 조절이 되니 빠른 요리, 천천히 즐길수 있는 요리가 가능하게 되어 맞춤식 조리를 즐길수 있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장점인듯 싶네요.
스위치 조절이 복잡하거나 신경이 많이 쓰이는 번거로운 일이라면 그것도 무용지물일수가 있을텐데. 아주 간단히 조절할수있는 스위치라 아주 좋네요.
전기를 이용한 제품이라 유지비가 저렴하답니다.( 1시간 사용시 100원 내외로 든다네요.)
이런 오픈 로스터의 기능뿐도 맘에 들지만, 아주 멋지고 모난곳 없이 둥글둥글한 수려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 더더욱 좋아요. Good Design 선정제품과 동시에 우수디자인상까지 수상한 제품이랍니다. 덕분에 식탁위에 놓고 마구마구 자랑하고픈 그런 제품입니다. 오는 사람마다 이게 뭐냐고 한마디씩 물어보는 통에 귀찮기까지 합니다.~~ㅎㅎ
몸통의 윗부분은, 적외선이 나오는 램프부( 발열판)과 360도 방열구가 있구요. 높낮이 조절 손잡이를 들었나 놨다 하면서 키를 조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기나 야채등을 구워먹는 구이팬과 미니구이팬이 있는데요. 세척이 가능하도록 뺄수도 있어서 관리하기 편합니다. 미니구이팬도 분리가 가능합니다.
기름배출구가 있어서 기름유로를 따라 기름이 기름받이 서랍으로 모아지게 하구요. 기름받이 서랍 역시 분리해서 세척가능합니다.
제품의 맨 아랫부분은 몸통인데요. 전원스위치가 달려있고 전기 코드가 연결되어 있어요. 청소시에는 마른행주로 닦아서 정리해야겠네요.
특허 신기술 제품인, 세계최초 오픈형 양방향 로스터 자이글을 이용해서 어서 고기도 구워먹고 다른 여러 요리도 하고 싶네요. 체험기는 계속됩니다.
http://blog.naver.com/tues777/4009754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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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병맘 원문보기 글쓴이: 병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