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0-3-5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신규등록 사업자수 2010년 1~2월에 증가세
한국 기업(증시)과 베트남 기업(농업) 중심
Cambodia's Business Registration Surges in Ear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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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uters) 프놈펜의 신도시 건설 현장. |
2010년 최초 2개월간 "캄보디아 상무부"에 등록한 신규 사업자 수가, 작년 동기에 비해 18% 증가했다고, 캄보디아 국내 언론들이 금요일(3.5) "상무부"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
캄보디아 상무부의 "사업자등록실"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금년 1~2월 중 338개 기업 혹은 사업체가 신규 등록을 마쳤다. 작년 동기에는 286개 사업체가 등록했었다.
한편 금년 1~2월 중에 폐업한 업체는 6개사로, 이는 작년 동기의 9개 업체보다 줄어든 것이다. 작년(2009)은 "월드뱅크"(World Bank: 세계은행)와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등 국제금융기구들이 캄보디아 경제(GDP)가 약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 예측했던 최악의 한해였다.
<프놈펜포스트>(Phnom Penh Post)가 익명으로 인용한 해당 부서 관계자는 사업자등록 수의 증가는 2009년 말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또한 그 대부분은 한국과 베트남 기업들이라고 했다.
그녀는 한국 기업 대부분은 5월부터 문을 열 캄보디아 주식시장 개장을 앞두고 그 준비를 위해 사업자등록을 했고, 베트남 기업들의 경우 농업부문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투자자 및 사업자들을 위한 절차 및 법규가 더욱 간소화됐다고 말했다.
<프놈펜포스트>는 또한 응우온 멩 뗏(Nguon Meng Tech) 상무부 사무총장이 목요일(3.4) 밝히기를, 캄보디아의 사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중이라 했다고 한다.
상무부 통계를 보면, 2008년 신규사업자등록 업체들은 총 2,755개였지만, 2009년에는 2,011개로 27%나 감소된 바 있다.
웹 편집 : C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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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과 베트남의 캄보디아에 대한 경제의 관점을 볼 수 있는 자료로 생각됩니다.
그렇습니다.. 최근에 나타난 일련의 움직임들이 짧은 기사 속에 아주 명료하게 나타나 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