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꾼들의 믿을 수 없는 단합회(뒷풀이) ㅎㅎ

[이연수(경영)]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39074

안녕하세요. 4조의 홍보부장으로서??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뒷풀이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지겹게도 봐온 우리 4기꾼조. 이번주 수요일날 발표 열심히하고 준비해간거 다 풀고 금요일 18시!!! 드디어 뒷풀이를 했습니다.

원래 부담없이 훈훈하게 쓰려고 했는데.... 음조장님이 저한테 외압을 주셔서 일단 고발하고 정산할거 정산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발표를 위해서 수도 없이 만났드랬습니다.

한 화요일쯤 되니까 나의 가정은 어디인가? 우린 사실 먼 친척관계일지도 모른다?? 이런 정체성의 혼란이 왔습니다.

이게 아마 제49회 4기꾼조 정기 발표 연습회 정도 될 껍니다.ㅋㅋㅋㅋㅋ 다들 전날 발표, 전전날 발표가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밤 늦게 까지 연습을 해줬습니다. 뒤에 시계가 9시 7분을 가리키고 있는데 무슨 늦은 시간이냐라는 생각을 하실 건데, 저희 조가 한미 한eu하면서 생활패턴을 미국시간 유럽시간으로 바꿔서 저 때는 매우 피곤한 상태입니다. ㅎ

어쨋든 이렇게 발표를 열심히 연습하고 당일아침 제가 정신 놓고 잘 때도 조원들 모두 열심히 해서 열심히 발표 했습니다. 자세한 발표 현황은 카페앨범 게시판의 글로벌4조 사진 게시물을 참조해주세요 ^^

                (4조의 각자의 꿈. 튀김대학교 교수님의 후학양성에 대한 의지의 꿈이 돋보인다)

21세기의 리더쉽은 내가 선도한다. 리더쉽은 발표 준비 내내 강약중강약 리듬을 타는거야 - 대한상공회의 회장 음승진

내가 품고 있는 개그에 대한 욕망은 너희들이 방심할 때 보여주겠어 똑.똑.히!! - 외교통상부 차관 김태희

니들이 독소조항 다뤄봤어?? 내가 친히 열두개의 독을 품었으니 아무도 건들지마 - 뉴욕타임즈 수석 편집장 정우진

나의 진행과 멀티플레잉 능력으로 이 조의 20ℓ들이 시중 가격 6만원 상당의 윤활유가 되겠네 - 국민mc 곽동협

농업은 나라의 근본이요. 축산은 세상을 평안케 하는 것이오. - 월간 농업 선정 이달의 농업인 비료 김은철 선생

포스터를 내가 합성할테니 김수현의 자리는 내자리요. -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덕화

니들은 아프지마! 내가 그 모든 아픔을 지고 입원할테니 - 김송희 환우님

내 손에 묻은 기름과 튀김가루에서 한미 한eu fta의 미래를 봅니다 - 튀김대학교 분식회계학과 성현욱 교수님

이번에도 곽동협이랑 묶어서 처리하면 이연수 니 과거를 유포하겠네 - 대한무역공사 박선영 사장

우리조에서 가장 정상적이시며, 이성을 차려 조원들의 이성을 챙기셨던 정상인 - 포브스지 선정 최고의 혁신가,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인물 3관왕, 세계 최대의 글로벌경영연구소 ALPE(Anti gLobalization Phobia vaccinE)의 설립자이자 소장인 이연수 박사

다시 뒷풀이로 돌아와서 저희조는 지역 상권을 위해서, 그리고 늦게까지 수업있는 학우들이 자연스럽게 수업 갔다가 왔다가 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학교 근처에서 놀았습니다. 절대로 뒤에 있는 이유가 더 중요해서 그러지 않았습니다!

(1차의 정석은 고기죠. 저희 조는 지난 날의 필드트립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그 유명하고 익숙한 대패삼겹살집에 갔습니다. 그 때 앉았던 자리배치를 재현하고자 했으나 그럴려면 저기 7명이서 4테이블을 써야되는지라 선진시민의 에티켓을 고려하여 참았습니다.)

<<2012년 논리학 학계 최대의 논쟁거리>>

고기는 검게 타들어가지만 우린 사진을 찍어 후세에 이름을 남기겠네. 

VS 

그깟 그림파일 따위,,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이 불판 위에서 불타고 있는 얇은 이것이다!!

태희는 오늘이야 말로 노릇노릇한 고기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옆에 있는 불청객이 포즈를 잡는 바람에 태희는 오늘도 원치않는 단체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아주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 "김태희 평전(2031 作) - 역대 외교관 연구회"

(1차를 마치며. 우리는 다들 이때 식사는 끝냈고 다음부터는 그냥 안주는 안먹고 술만 조금씩 마실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조원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크나큰 착오였다. - 곽동협 著 "곽MC 자서전 - 내 MC인생, 여러분의 마이크가 되어(2033년 作)" 中

번갈아 가며 영적 능력 체험을 하는 음승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님과 MC곽동협!! 세계심령술연구회에서는 이런 위험 상황에서 카톡이나 문자를 하면 눈이 뒤집히지 않을 수가 있다고 한다.

모자를 쓰는게 아니자 얹는 것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의 새지평을 열어주신 음조장님

2차는 남촌으로 자리를 옮겨 간단히 먹을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나타나신 또 한분의 4기꾼 조원

바로 월간 농업 선정 이달의 농   업   인 !!!!! 김은철 선생님께서 도시농업의 상징이자 현대 농업의 새로운 트렌드인 자신의 텃밭 관리를 마치고 방문해주셨습니다.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어두운 밤이 되서야 드디어 저녁을 드시는 김은철 선생님. 그의 이런 노력과 의지가 있었기에 한국 농업의 앞날은 밝습니다.

전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찍힌 세분. 이들의 이러한 자연스러움이 공익광고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닐까? - 세계적인 패션사진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

2차로 튀김을 먹지 않자 이건 자신의 syllabus에 맞지 않는다며 수저를 들지 않으시는 튀김대학교 분식회계학과 성현욱 교수님. 교수님은 자신의 튀김대학 카드가 발표 때 생각보다 터지지 않아 그 수요일날을 당혹스럽다고 회상하면서 앞으로 튀김방법의 선진화 한국튀김요리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것 저것 먹고 또 먹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차라리 종군기자가 더 편하다고 생각한다 - 뉴욕타임즈 수석편집장 정우진

마지막으로 간 노래방!!!! 한국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준수하는 우리는 노래방에서 마무리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때 김은철 선생님이 부르신 넬라 판타지아!!! 아 조금만 더 먼저 알았더라면 폴포츠보다 먼저 데뷔시켰는데,..........

농축산계의 폴포츠 김은철 선생님의 넬라 판타지아(볼륨 주의)

"아!!! 그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저는 한마리 어린양이 되어 그 경건함과 신성함에 절로 신께 저를 봉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시대의 지성 이연수 ALPE 소장

지난번 서면에서는 제3국에 온 것처럼 혼자였지만 지금은 다같이 ㅋㅋㅋㅋ 여기가 Rock am ring이고 우드스탁이다!!

이렇게 막차가 올 때까지 우리는 즐겁게 놀고 헤어졌습니다.

다들 수고가 너무너무너무 많았습니다.

21세기형 리더 음승진 조장님

까다로운 부분들을 맡아 그 것을 다 소화해낸 김덕화 조원님

우리가 지어준 컨셉을 120% 소화한 팔색조 김은철 조원님

갈수록 포텐 터지는 대기만성형 김태희 조원님

광고에선 멱살 잡히고  유틸리티 곽동협 조원님

막판에 극심한 감기성 질병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오프닝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주신 박선영 조원님

제일 바쁜 부분 제대로 소화한 정우진 조원님

안타깝게 못 모신 김송희 조원님

다들 수고했습니다.ㅋㅋㅋ 아 훈훈해

12월 1일 밤... 비가 내려서 다행이야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승진(경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부터 내얼굴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다 올린다고 ㅋ 우리조 너무너무 수고했고 피드백까지 완벽하게 합시다잉 ^^

[이연수(경영)]

저 사진보다 오프닝에 적합한게 세상에 존재하질 않던데요? ㅋ

[정우진(경영)]

눈물을멈출수가없네요ㅠㅠㅠㅠ발표는끝났지만우리4기꾼조는영원히내가슴속깊은곳에자리잡을것입니다흐흐흑....

[이연수(경영)]

보소 큰영업도 끝났는데 진실을 말씀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희(경영)]

연수는 모임후기적을려고 이과목을 신청했다는 후일담이...

[이연수(경영)]

ㅋㅋㅋ 태희가 아주 핵탄두야 핵탄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번째 핵보유국이네 우리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현미(경영)]

앜ㅋㅋ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ㅋㄱㅋㄱㄱ

[성현욱(경영)]

연수햄 필력보소... ㅋㅋㅋㅋ 자신이 제일 정상적이라 말하는 역설... 대단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연수(경영)]

나 아니였어봐 이성의 끈 놓쳐서 우리조 야생됬지ㅋㅋㅋ내가 그나마 조용하고 진지해서 ...

[음승진(경영)]

내가 그나마 조용하고 진지하다는 거에 신고버튼 눌릴뻔 했다

[김은철(경영)]

ㅋㅋㅋㅋㅋ연수의 RockNRoll이 아직 식히기도 전에 또한방 터뜨리다닠ㅋㅋㅋㅋ같은ㅠ조라서 너무 재밌었다~~!!!ㅋㅋㅋㅋ

[이연수(경영)]

아 조금만 더 일찍 은철이 니가 그 노래 부르는걸 들었으면 5;5 수익배분 매니지먼트 사업 했는데 아쉽다ㅋㅋㅋㅋ

[이연수(경영)]

조회수가 뭐이리 많지??? ㅋㅋㅋㅋ 이거 종강할때 140정도 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우진(경영)]

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보는데도 겁나웃김 필력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