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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 선정 | ||||||||||||||||||||||||||||||||||||||||||||||||||||||||||||||||||||
대산창작기금 소설 부문 김윤영 등 9명에 총 9천만원 - 대산문화재단(이사장 愼昌宰)은 2008년도 대산창작기금 수혜자로 소설 부문 김윤영 등 5개 장르 9명을,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영어번역 『달궁』 등 13작품을 선정하였다. - 창작문학의 발전과 역량있는 신진문인을 발굴 양성하기 위한 대산창작기금에서는 시 부문 3명, 소설.아동문학 부문 각 2명, 희곡.평론 부문 각 1명 등 총 9명이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각 1천만원씩 총 9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판권을 포함한 모든 권리도 작가에게 주어지며 작가는 1년 이내 해당 작품을 출판, 발표하게 된다. - 대산창작기금은 전통적으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청자들의 이름을 가리고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 전통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비교적 무명의 작가들에서부터 요즘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가들까지 고르게 선정되었다. 소설집 『루이뷔똥』『타잔』 등 재치있는 작품으로 꾸준한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윤영, 시 평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작업을 펼치고 있는 이경수 등이 특히 눈길을 끄는 수혜자들이다. - 부문별 수혜작들을 살펴보면 ▲시 부문은 우리 서정시의 전통 기법의 맥을 안정감 있게 잘 이어가고 있는 점이 돋보인 박태건(「곤충기」등 54편), 스케일 크고 막힘없는 제재와 일관된 주제 의식, 개성적 문체가 장점인 신동옥(「간빙기」등 51편), 착상의 기발함과 재미있는 전개가 돋보이며 다양한 주제를 잘 내면화하여 시적 긴장을 살려낸 이창호(이동호)(「레미콘 트럭」등 50편), ▲소설 부문은 건조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사랑이나 헌신이라는 외피의 안쪽에서 들끓는 또 다른 욕망을 날카롭게 드러낸 김윤영(「내게 아주 특별한 연인」등 6편), 일상적 삶의 소재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해학과 여러 등장인물의 개성을 살려내는 필력이 돋보이는 한순영(장편소설 『안녕, 플루토』)이 선정되었다. 또한 ▲희곡 분야에서는 생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작가의 따? 뵉?시선과 극작에서의 진솔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최창근(「봄날은 간다」등 3편), ▲평론 분야에서는 비평가로서의 윤리의식과 작품분석의 점착력이 돋보이는 이경수(「문학 너머의 문학」등 29편)가 수상했으며 마지막으로 ▲아동문학에서는 가족 간의 따스한 사랑과 배려가 잘 배어나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작품을 보여준 유은경(동시「배꼽」등 53편)과 발칙한 소재 및 주제를 청소년 주인공의 관점에서 잘 그려낸 이현(동화「빨간 신호등」등 5편)이 각각 선정되었다. - 대산창작기금은 그동안 수혜자들이 자율적으로 출판사를 섭외해 작품을 출간해 왔는데 신진작가에게 안정된 출판기회를 부여하고 지원작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원 작품을 국내 메이저 출판사에서 대산창작기금 총서로 출판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 한편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우수한 우리 문학작품을 외국어로 번역, 출판하는 ‘한국문학 번역지원’사업의 2008년도 지원 대상으로는 英譯 『달궁』 등 총 13건을 선정하고 총 1억9천500만원의 번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어권별로는 영어 4건, 불어 3건, 독어 4건, 스페인어 2건 등이었으며, 선정된 번역자들에게는 팀당 1천5백만원의 번역지원금을 지급한다. - 올 번역지원에서는 고은, 황석영, 조정래, 김지하, 서정인, 김원일, 송기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주요작품이 대거 지원작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들 작가들의 작품은 그 위상에 걸맞게 상당부분이 이미 번역, 출판이 됐거나 번역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렇게 한꺼번에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작품적인 측면에서도 『타는 목마름으로』『달궁』『노을』『인도로 간 예수』『바리데기』 등 명실공히 이들 작가들의 대표작들이 선정돼 그 무게를 더한다. 이와 함께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 김영하의 『빛의 제국』 등 젊은 세대 작가의 대표작들도 포함돼 균형을 이루었다. - 역자에 초점을 맞춰 보면 김준자, 김지영, 브루스 풀턴(이상 영어권), 최미경, 조혜영(이상 불어권), 헬가 피히트(독어권), 고혜선(스페인어권) 등 각 어권을 대표하는 번역가들이 대거 선정돼 변치 않는 번역실력을 과시했다. 이중 영어권의 김지영 씨는 김영하의 『I have the right to destroy myself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번역해 미국의 명문 하코트(Harcourt) 출판사에서 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지원작인 『빛의 제국』 역시 하코트에서 출간할 예정이다. 독어권의 헬가 피히트는 박경리의 『토지』 전작을 독일어로 번역한 바 있는 원로 번역가이며 영어권의 브루스 풀턴(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 역시 해당어권을 대표하는 원어민 번역자 중 한 사람이다. - 대산창작기금과 한국문학 번역지원 선정자들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9월 10일(수) 하오 4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10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 2008년도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지원의 지원대상과 부문별 심사위원은 다음과 같다. <대산창작기금>* 수혜자
* 심사위원 * 수혜자
* 심사위원 |
첫댓글 저번 주 최종심 진행 중이라는 통보를 받고 개별통보가 없어 무작정 기다렸는데, 동인 중 한 분이 발표를 먼저 보고 전화가 왔더군요.. 고맙습니다. 모두들 성원해 주신 회원들 덕분입니다. 두번째 시집은 제1시집 보다 더 좋은 시로 묶기 위에 좀더 고민하겠습니다.
감축드립니다.두번째 시집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부담됩니다...^^
시인님의 「레미콘 트럭」을 드디어 두 번째 시집에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좋은 소식 같이 들으니 좋군요. 축하해요, 시인님~ !
아마도 시집 제목은 그대로 레미콘트럭이 될 것 같네요..함께 기뻐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착상의 기발함과 전개,...!!!라.,,, 두번째 시집, 꼭 구매하겠습니다... 와 처녀시집 보다 두번째 시집의 질료가, 이렇게 튼튼하시네요^^,,
녹차님이 빨리 제대로 문단으로 입성해야 될 듯한데..만나면 한번 안아봅시다...
축하,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시지요? 보는 저희도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왁스님, 행복해 하시는 모습보니 저도 더 즐겁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와 좋겠습니다
이우주님, 고맙습니다. 우주님도 좋은 일 많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축하해요 ....시집이 기다려 지네요 , 그 글을 읽는 기쁨이 좋답니다. 이동호 시인만이 쓸 수 있는 글이라, 읽는 내내 가지고 있는 재능이 부러워 질때가 있답니다. 평범한 사물에게 생명을 줘 살아 숨쉬게 하는 것 같아...놀라답니다. 그래서 이동호 시인님의 글이 늘 기다려 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부터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어떤 글이 만들어 질까...기대가 된답니다...한 사람 팬으로 계속 기대가 되네요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늘 기쁜 소식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시네요 좋은 시집 나올 것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김현욱 시인의 시집도 기다려지네요..늘 관심 고맙습니다...^^
좋은 소식들로 충격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축하드리고 늘 기대하겠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장다리꽃님께도 큰 축복 있기를 바랍니다..날씨 참 더운데 더워서 흘리는 땀방울조차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휴가를 받아 친정집에서 고추를 따고 왔습니다. 고추나무에 익은 고추가 많이 달려서 일하는 기쁨이 컸습니다. 이동호 시인의 좋은 결실을 대하는 기쁨, 고추의 빛깔처럼 붉습니다. 축하합니다!
고추라...고추를 만지는 손이 참 많이도 부끄러우셨겠습니다...집에 돌아가실 무렵 산 위의 하늘도 얼굴 빨개졌을 거고요..^^저도 이제 조금씩 붉어가겠습니다..고마워요..마당님..
대단 하십니다. 축하 드리고 존경 해 마지 않습니다.
수진님 고맙습니다...제가 좀 운이 좋은 편이지요..^^좋은 밤 되시길..바랍니다..
축하드려요. 더 뻗어 나가시길...
마경덕 선생님, 고마워요..멀리 계셔서 고마움을 표할 길이 멉니다..나중에 뵈면, 그때 한턱 내겠습니다...늘 건강하시길..
이제야 봤어요.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이군요..민들레님, 잘 지내시겠죠?
축하드립니다. 젊은 시인들 카페에서 장인수 시인 덕분에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좋은 시집 엮으시기 바랍니다.
아, 그렇군요..하재청 시인님, 참 오랜만이군요..그러고보니 길안이란 아이디만 봐도 추억의 한 페에지가 촤악 하고 펼쳐지네요..건강하시리라 믿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좋은 시집 기대 합니다
심시인님 고맙습니다...심 시인님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남기다가 다 날렸습니다..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오래됐지만 이 시인님의 <조용한 가족> 시집 한 권 얻을 수 없을까요? 주소는 (210-922)강원도 강릉시 교동2동 e편한세상 APT 103-1201호입니다. 제 시집 나오면 꼭 보내 드릴게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메모 남기신거 보았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네, 잘 알겠습니다..오래 전에 봉투에 넣어두고서는 아직도 가방에 가지고 있습니다..참나..며칠 전에 알았습니다..곧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이동호 시인 님 축하드립니다^^ 아동문학 동시부문 당선자 유은경은 제가 아끼는 후배라서 더욱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