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사도행전 100호-사도행전과 함께한 사람들/백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김영웅>

[박현주]

2000년대 

김영웅 청년(대전연합회)

앞으로, 사도행전의 발걸음이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소중한

발동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100호, “사도행전과 함께하는 사람들”==============================================

 오랜만에 내리는 비로 인해 마음도 평안해지는 늦은 밤입니다.

사실 사도행전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간사님의 부탁에 선뜻 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시간을 통해 내 자신 역시 돌아보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01년 다시 열리게 된 기청 교육대회를 통해 기청을 처음 만난 후 제 생각과

삶도 많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들로 어느 순간 현장에서 한 걸음

물러서 있는 제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일까? 지금의 사도행전은 저에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반가운 얼굴들의

생각과 모습들을 만날 수 있고 또, 언제나 열정적인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저 역시 행복해집니다.

  사도행전하면 몇 가지 생각나는 코너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앙의 선배들의 삶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삶 나누기’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통해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마음으로 쓰는 편지’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 역시 2003년 전국대회 선봉대 생태기행을 다녀온 후 사도행전에 글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고 직접 둘러본 현장들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국이 대운하 문제로 시끄러운 요즘... 그러한 실수들이 되풀이되지 않길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힘차게 달려온 사도행전!

      앞으로도 이 사도행전의 발걸음이 열정 가득한 청년들의 소중한 발동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반복되는

      일상의 핑계들로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멈칫’하며 뒤돌아보게 하는 나침반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바람이 더 있다면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발행되는 사도행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도행전 백 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 2008. 4. 22. 화. HERO -

<기청대회 자전거 선봉대로 함께했던 김영웅 청년의 모습입니다.

저~~~뒤쪽에 있네요>

<김영웅 청년이 아기 아빠가 되었답니다.

그럼, 이제 청년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