儉龍沼(검룡소) 入口 白겨자꽃밭
太白市 農政山林課에서 蟬蟲防除用으로 使用할 目的으로 심은 White Mustard(白겨자) Flower입니다.
Mustard(겨자)
地中海 沿岸, 南유럽에 자라는 키 1~3m정도의 十字花科의 植物이다. 겨자에 열리는 씨를 말려 통으로, 가루로 使用하며 잎이나 꽃송이는 必要할 때 收穫하여 菜蔬로 利用할 수 있다.
씨가 그대로일 때는 아무런 香氣나 매운 맛도 못 느끼지만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을 부어두면 씨 속에 含有된 "Sinigrin(시니그린)"이 酵素인 "Myrosine(미로신)"에 의해 加水分解(가수분해)되어 약 1%의 揮發性 겨자기름이 遊離되면서 特有의 香氣와 코를 찌르는 듯한 톡 쏘는 매운 맛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흔히 겨자라 하며 이때 꽃이나 식초를 함께 넣고 개서 5~10분쯤 두면 酵素活性이 활발해져서 매운 맛이 더 강해진다.
씨는 그대로 소시지, 피클, 印度料理에 使用되고, 助味된 것은 샌드위치, 샐러드, 스테이크 등에 사용된다. 쇠고기料理, 돼지고기料理, 치즈料理에 많이 사용된다.
<겨자의 종류>
1. Black Mustard(Brassics nigra)
黑겨자라 하며 그리스 시대부터 재배한 머스타드의 기원식물이다. "블랙마스터드"는 여름에서 초가을에 꽃이 피며 노란색 十字花가 總狀花序로 꽃 핀다. 가을에 익는 綠色열매 꼬투리는 매끄러운데 씨가 黑褐色이어서 흑 겨자라 명명됐다. (머스터드 중에서 가장 매운 맛이 강하고 揮發性이다.)
2. White Mustard(Brassica alba: sinapis alba)
白겨자라 하며 스페인, 인도 등까지 널리 분포한다. 예부터 겨자를 만드는 香辛料로 쓰이며 매운 맛은 흑 겨자만 못하나 香味가 더 좋고 맛이 있다. 7~8월에 피는 노란 큰 꽃이 피며 열매 꼬투리가 꺼칠꺼칠하며 씨가 淡黃色이어서 백(白)겨자라 한다. 어린싹, 잎 등을 菜蔬로 食用하며 家畜飼料로도 쓰고, 씨는 香辛料로 利用하는 외에 약으로서 진해, 거담, 위통, 복통 등에 쓰인다.
3. Brown Mustard(Brassica juncea)
洋겨자라 하며 씨가 갈색인 것으로 구별되며 꽃이 짙은 노랑으로 4~5월에 핀다. 어린 잎, 꽃 등에 겨자의 매운 맛이 있어서 채소로 이용하며 씨는 겨자의 향신료와 겨자 유를 생산한다. 또 감기, 기침, 종기에 약용한다. 꽃은 양질의 밀원 식물이다. 중국에서 또는 종래에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던 종류다.
<겨자씨의 효능>
겨자씨에는 "시니그린"과 "미로신"외에 37%의 脂肪油(지방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예부터 중요한 향신료일 뿐 아니라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부터 약초로 널리 알려져 왔다.
어린잎은 壞血病(괴혈병)의 약으로 모든 사람이 인정하고 있었으며 기억력을 높여주고 나른한 권태 감을 없애 주며 기력을 자극하여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데 특효가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씨에 꿀이나 기름을 섞어서 피임약으로 썼다 하며 반대로 최음제로 쓴 적도 있었다 한다.
겨자씨를 증류하여 얻은 기름을 동상, 만성류마티스, 좌골신경통, 중풍, 관절염, 산통, 호흡기 계통의 치료제로 사용했다. 지금도 씨를 가루로 만들어 물이나 식초로 개어서 폐렴, 관절염, 신경통, 류마티스 등의 찜질약으로 붙이면 효과가 있다.
씨를 달인 물은 해독 작용이 있어서 버섯의 중독이나 짐승에게 물린 독을 해독하는 데 쓰인다.
중국에서는 B.C 12000년경에 이미 널리 재배되었다고 하며 중요한 작물이었는데 김치를 담그는 향신료로 쓰였다고 "禮記(예기)"에 실려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 들어와 고추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생강, 마늘, 산초와 함께 중요한 향신료 정도만 남아 있지만 예전에는 겨자깍두기, 겨자선, 겨자즙, 겨자채 등 독특한 음식이 있었다.
"머스타드"는 상품명으로 지금은 캐나다가 세계에서 제일가는 생산국으로 기계화된 대규모 재배 생산으로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시판되고 있는 겨자가루나 연겨자가 그것이다. 또 "와사비"등의 모조품에 매운 맛을 내는 데도 이용된다. 유럽에서도 포도주나 식초를 섞어서 "테이블 마스터드"라 하여 향신료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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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가 매일 먹고사는 수도물의 발원지 검룡소를 둘러보고 감사한 마음에 내려오는 길에 오른쪽에 펼쳐진 노오란꽃밭 물결에 걍 매혹되어 차를 세우고 기념촬영에 들어갔습니다. 8월 17일(월) 평일이라 아주 한적하여 좋았습니다.
근데 이놈의 노란꽃 이름이 궁금하여 견딜 수가 있어야지요.
혹시나 검룡소 입구 초소에 봉사하시는 문화해설자분은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고 초소 전화번호를 찾아보았으니 태백시청 관광문화과(033-550-2081)에 문의하니 초소에는 일반전화가 없다고 하시네요.
대략 난감하던 차에 제 전화번호를 묻기에 가르쳐주었더니 찾아보시고 연락을 주시더라구요!
시상에 이렇게 친절하신 분도 게시는구나~~
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유채아냐 그냥 노랑꽃...
꽃이 예뻐 사진만 찍었는데
이렇게 겨자꽃인지 알려주시는 손길도 있으니...
감사합니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아 !!!
그 꽃밭 그사람 그 사랑 그리고 그 행복
세상이 밝다
찔레식구들이 함께 한다면 더더욱 밝아 지겠죠!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 노오란 꽃이
겨자꽃이라구요. 감사해요
공부할 것이 많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