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8월11일 밤11시현재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제주 서귀포 지역이 23.2도를 기록하구 있슴당!!!
글구 전국에서 비가 젤 마니 온 부산 지역의 2002년8월11일 밤11시현재 강수량이 75.5mm를 기록하고 있슴당!!!ㅡㅡ;;
글구 2002년8월11일의 경북 구미 지역의 최고 기온운 22.5도였슴당!!!
글구 이건 제가 기상청(기상청 홈피 주서:http://www.kma.go.kr)에서 퍼온 기상특보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8개임당!!!
먼저 기상특보...
폭풍주의보 해제 (제 8-114 호)
기상청 2002년 8월 11일 9시 00분 발표
해제
구역 o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
해제
시각 o 8월 11일 12시 00분
내용 o 폭풍주의보를 해제함.
특보
발효
현황 2002년 8월 11일 12시 00분 이후
o 폭풍주의보
- 동해중부전해상, 울릉도.독도
예비
특보
현황 o 호우주의보
-울릉도.독도 : 11일 낮
참고
사항 o 동해중부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주의하시기 바람.
글구 이건 제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8개임당!!!
연합뉴스
2002년 8월11일 오전 8:30
지난주 올해 강수량의 30% 쏟아져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지난 4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올들어 내린 전체 강수량의 약 30%가 지난 1주일간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부터 9일 자정까지 전국 76개 관측소에서 측정된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273.1㎜로, 올들어 내린 총 강수량의 평균값 978.1㎜의 28%에 달했다.
이는 특히 9일까지의 강수량만을 집계한 것으로, 주말인 10일과 11일까지도 전국에 비가 계속 내렸음을 감안하면 이번 집중호우의 누적 강수량은 더욱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양평의 경우 8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555㎜의 비가 내려 올들어 총 누적 강수량 1천134.6㎜의 절반에 육박하는 49%를 기록했다.
서울도 올들어 지난 9일까지 내린 비가 총 1천46.9㎜로 집계됐는데 이중 45%인 472㎜가 지난 4∼9일까지 6일간 쏟아졌다.
이 밖에 영월과 원주도 최근 6일간 강수량이 435.5㎜, 466㎜에 달해 올들어 총 강수량의 43%, 42%를 각각 차지했고, 이천과 제천.울진.봉화 등의 지역도 40%가 지난 주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비가 짧은 시간동안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형태를 띠면서 지난 9일 오전 6∼7시 부산 영도 지역(무인자동관측소)에 무려 160㎜의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시간당 강수량의 최고기록이었던 지난 98년 7월31일 순천의 145㎜를 크게 웃돌았다.
또 강원도 영월에는 지난 7일 하루동안 226㎜의 비가 내려 해당 지역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임실에서도 7일 강수량이 208.5㎜에 달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변화 등의 영향으로 장마뒤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우리나라의 여름철 강우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창원=연합뉴스) 신정훈기자 = 낙동강 하류에 대한 홍수경보가 홍수주의보로 대체된 가운데 침수피해지역의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 등 부산.경남 지역의 물난리가 한 고비를 넘겼다.
낙동강 하구언의 조수간만의 차이와 만조가 겹쳐 위험수위를 맴돌던 낙동강 하류 지점 수위는 11일 0시를 전후해 차츰 줄어들어 11일 오전 9시 현재 진동 10.2m(위험수위 10.5m), 삼랑진 8.6m(9.0m), 구포 4.3m(5.0m)로 떨어졌다.
밤사이 부산 67㎜, 마산 57.5㎜, 통영 56.0㎜, 거제 55.0㎜ 등 많은 비가 내렸지만, 주로 해안가에 집중된데다 낙동강 상류로부터의 유입량이 줄고 낙동강 하구언수문을 통한 방류가 계속되면서 낙동강 수위가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강주변 침수피해지역에선 물이 빠지기 시작해 일부 지역에선 복구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오전 6시께 부산 강서구 녹산동 청산삼거리-세산삼거리간 2㎞ 도로를 뒤덮었던 물이 빠지면서 차량통행이 재개되는 등 낙동강 주변 침수도로 4-5곳의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물이 빠진 부산 강서구 녹산동 일부 벼 경작지 등 김해평야 농경지에선 농민들이 새벽부터 벼세우기 및 물빼기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북구 화명동, 구포동 등 낙동강 주변 둔치 농경지 700여㏊는 비닐하우스 지붕만 겨우 보일 정도로 아직 흙탕물에 잠겨 있고, 양산천,설창천 등 낙동강 지류의 수위하강이 더뎌 부산 강서구와 경남 김해 침수피해지역의 복구는 11일 오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또 낙동강변 한림정(삼랑진 기점 9㎞지점) 구역에서 철로밑 토사유실로 10일 낮 12시부터 운행이 중단된 부산-마산간 경전선은 아직 토사가 유실된 철로밑으로 거센 물결이 흘러 복구작업에 엄두를 못내고 있어 열차운행재개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상에서도 11일 오전 7시 부산 앞바다중 평수구역을 포함한 부산-거제항로에 대한 폭풍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부산연안부두를 기점으로한 거제 장승포.
집중호우가 계속된 지난 1주일간 올해 전체 강수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비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새벽부터 9일 자정까지 전국 76개 관측소에서 측정된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273.1㎜로, 올들어 내린 총 강수량의 평균값 978.1㎜의 28%에 달했다.
주말인 10일과 11일까지도 전국에 비가 계속 내렸음을 감안하면 누적 강수량은 더욱 커질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양평의 경우 8월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555㎜의 비가 내려 올들어 총 누적 강수량 1,134.6㎜의 절반에 육박하는 49%를 기록했다.
서울도 올들어 9일까지 내린 비가 총 1,046.9㎜로 집계됐는데 이중 45%인 472㎜가 4∼9일까지 6일간 쏟아졌다.
영월과 원주도 최근 6일간 강수량이 435.5㎜, 466㎜에 달해 올들어 총 강수량의 43%, 42%를 각각 차지했고, 이천과 제천, 울진, 봉화 등의 지역도 40%가 지난 주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비가 짧은 시간동안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형태를 띠면서 9일 오전 6∼7시 부산 영도 지역(무인자동관측소)에 무려 160㎜의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시간당 강수량의 최고기록이었던 98년 7월31일 순천의 145㎜를 크게 웃돌았다.
또 강원 영월에는 7일 하루동안 226㎜의 비가 내려 해당 지역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임실에서도 7일 강수량이 208.5㎜에 달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변화 등의 영향으로 장마 뒤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우리나라의 여름철 강우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국기자
한국일보
2002년 8월11일 오후 6:37
[영남 지방] 최악 물난리 45명 死傷
9일과 10일 부산과 경남북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4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낙동강 유역 2,000여㏊(600여만평ㆍ여의도의 7배))의 농경지가 침수되는등 영남 지방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다.
12일까지 전국에 많은 곳은 6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어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10일 오전 7시45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면 달산리 달음산 곰내재 절개지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절개지 아래 실로암요양원을 덮쳐 조수만(17)군 등 지체장애인 4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영남에서만 사망 9명, 실종 1명, 부상 3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30분께 낙동강 지류인 양산천이 범람, 주변 마을이 물에 잠겨 250여 가구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경남에서만 1,500여가구.4,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낙동강 본류와 지류의 제방유실도 이어져 경남 지역만 1,300여㏊ 등 낙동강 유역 농경지 2,281㏊가 물에 잠겼다.
또 11일 오후까지 부산~김해간 경전선의 운행이 통제돼 무궁화호 등 22편의 열차운행이 중단됐으며 오전 7시5분 김포발 여수행 대한항공 1331편이 출발하지 못하는 등 6일째 항공기 결항이 이어졌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4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11일까지 2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1만2,000여 동의 건물과 농경지 3만여㏊가 침수되는 등 4,10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기상청은 “집중호우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거나 약해졌지만 12일까지 전국적으로 5~40㎜(많은 곳 60㎜내외)의 비가 올 것”이라며 “비는 13일까지 내린 뒤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불안정한 대기 때문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