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내가 본 특이사주...</P>
<P>내가 본 공부사주...</P>
<P>내가 본 기억에 남는 사주...</P>
<P> </P>
<P>제목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다</P>
<P>내가 전하고자 하는 요점이 무엇인지</P>
<P>모두 쉽게 알아 차릴 듯 해서</P>
<P>그냥 내가 본 특이사주로 적는다.</P>
<P> </P>
<P>이 세상을 먼저 떠난</P>
<P>벗의 사주다.</P>
<P> </P>
<P>후학들의 공부를 위해</P>
<P>벗 스스로도 </P>
<P>자신의 사주를 던져주리라 믿고</P>
<P>송운님(유진아빠님,정재상님), 단청님 사주를 올린다.</P>
<P> </P>
<P>(대운수가 좀 다를 수 있다.</P>
<P>자미두수 만세력이 일반 명리 만세력과 달리</P>
<P>대운수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P>
<P> </P>
<P>송운님(유진아빠님,정재상님)</P>
<P>甲 戊 乙 庚</P>
<P>寅 申 酉 子</P>
<P> </P>
<P>37 27 17 07</P>
<P>己 戊 丁 丙</P>
<P>丑 子 亥 戌</P>
<P> </P>
<P>2004년 11월 23일(음력)</P>
<P>2005년 1월 3일(양력)</P>
<P>甲申년 45세 세상을 떠났다.</P>
<P>확실하지는 않지만 간암으로 기억한다.</P>
<P> </P>
<P>사망시기를 예측하는 방법은</P>
<P>용신을 충극하는 시기 등</P>
<P>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P>
<P>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P>
<P> </P>
<P>사주원국상</P>
<P>시지와 일지가 </P>
<P>충 또는 원진 등을 하고 있을 때</P>
<P>단명한다는 것이다.</P>
<P>(반드시 단명한다는 것은 아니고</P>
<P>단명의 흉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P>
<P> </P>
<P>시지를 왜 명궁이라고 표현했을까</P>
<P>태어난 시간은 떠나는 시기와 </P>
<P>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P>
<P> </P>
<P>송운님 사주를 볼 때</P>
<P>시지와 일지 寅申沖이 눈에 거슬리는데</P>
<P>甲申년 甲木의 흉도 있지만 申金의 출현과 함께 흉을 당했다.</P>
<P> </P>
<P>사주에 있는 글자</P>
<P>세운과 대운에서 재차 만나면</P>
<P>영향력 거의 100%로 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P>
<P> </P>
<P>단청님 </P>
<P>丁 壬 乙 庚</P>
<P>未 子 酉 子</P>
<P> </P>
<P>36 26 16 06</P>
<P>己 戊 丁 丙</P>
<P>丑 子 亥 戌</P>
<P> </P>
<P>단청님 사주의 경우</P>
<P>시지와 일지 子未원진이다.</P>
<P> </P>
<P>단청님 역시 간암으로 기억되는데</P>
<P>2002년 임오년 2003년 계미년</P>
<P>투병생활을 했던 것으로 떠오른다.</P>
<P> </P>
<P>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다녀온 것은 알겠는데</P>
<P>사망시기가 계미년인지 갑신년인지 확실히 모르겠다.</P>
<P> </P>
<P>송운님과 단청님의 기억을 떠올리려</P>
<P>이분들 이름으로 카페내 검색을 하다보니</P>
<P>예전 송운 정재상님이 상역으로 내 운세 봐준걸 찾았는데</P>
<P>2004년 5월 11일이었다.</P>
<P> </P>
<P>이것으로 볼 때</P>
<P>송운님은 갑작스레 그 해말 간암인걸 알았고 오래지 않아 세상을 떠났으며</P>
<P>단청님은 임오년부터 계미년 등 수년간 투병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P>
<P> </P>
<P>시지와 일지의 충</P>
<P>시지와 일지의 원진</P>
<P> </P>
<P>충은 빠르게 쳤고</P>
<P>원진은 2년가량 고통을 줬다는 것을</P>
<P>알 수 있다...</P>
<P>(표현이 고인께 무례할 수 있는데 </P>
<P>공부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부득이 간결하게 표현한다)</P>
<P> </P>
<P>송운님 단청님 모두</P>
<P>대운 진술축미운에 흉을 당했는데</P>
<P>땅에 파묻힌 형국으로 볼 수도 있고</P>
<P>식상고 인성고에 빠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P>
<P> </P>
<P>식상고는 언어표현이 끊어지는 것이고</P>
<P>인성고는 어머님과 탯줄이 끊어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P>
<P> </P>
<P>사망시기</P>
<P>용신충극과 함께</P>
<P>식상운 인성운도 중요하다.</P>
<P> </P>
<P>정신지체장애인 사주</P>
<P>丙 戊 丙 丙</P>
<P>辰 申 申 寅</P>
<P> </P>
<P>식상이 충을 할 경우</P>
<P>언어장애를 예상할 수 있다.</P>
<P> </P>
<P>천간 식상충에</P>
<P>지지 뿌리가 부실하면</P>
<P>거의 확실하다.</P>
<P> </P>
<P>위의 사주는</P>
<P>천간 병화가 무토로 모여있는데</P>
<P>지지 식상 인신충으로 </P>
<P>언어장애를 물었더니</P>
<P>정신지체 장애인이다.</P>
<P> </P>
<P>특히 역마로 인해</P>
<P>가만히 앉아있는 정신지체 장애인이 있는 반면</P>
<P>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데</P>
<P>이사람은 후자에 속한다.</P>
<P> </P>
<P>식상충과 </P>
<P>역마글자 특히 역마충</P>
<P>특징을 알 수 있다.</P>
<P> </P>
<P>진술축미를 깔고있는 사주</P>
<P>辛 壬 乙 丙</P>
<P>丑 辰 未 戌</P>
<P> </P>
<P>진술축미를 묘한 구조로 깔고 있다.</P>
<P> </P>
<P>지지 진술축미를 깔고 있으니</P>
<P>마음을 땅속에 숨기고 있듯이</P>
<P> </P>
<P>좋게 말하면</P>
<P>비밀을 잘 지키고</P>
<P>입이 무겁다고 할 수 있고</P>
<P> </P>
<P>나쁘게 말하면</P>
<P>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있듯이</P>
<P>속마음을 알 수 없다.</P>
<P> </P>
<P>내가 본 그릇이 큰 사람 가운데 한명이다.</P>
<P> </P>
<P>辛 壬 乙 丙</P>
<P>금생수 수생목 목생화</P>
<P>시주에서 년주로 생을 하고있다.</P>
<P> </P>
<P>년주에서 시주로 생을 했다면</P>
<P>유산을 물려 받았겠지만</P>
<P> </P>
<P>거꾸로</P>
<P>시주에서 년주로 생을 하고 있으니</P>
<P>자수성가 할 사주다.</P>
<P> </P>
<P>삼봉님처럼 인신사해 역마를 깔고 있는 사람</P>
<P>나 처럼 자오묘유 도화를 깔고 있는 사람</P>
<P>위의 사주처럼 진술축미 고를 깔고 있는 사람</P>
<P>그 사람마다의 특징을 떠올려 보니 재밌다.</P>
<P> </P>
<P>세운은 반드시</P>
<P>역마해를 지나 도화해를 지나 고를 만나는데</P>
<P>돌아다니다 이성을 만나 잉태한다고 생각하면</P>
<P>세운이 왜 그렇게 흘러가는지도 참 재밌다.</P>
<P> </P>
<P>내가 본 특이사주...</P>
<P> </P>
<P>먼저 떠난 벗이 </P>
<P>그리운 날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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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기서 정재상형님(유진아빠)과 단청님의 이야기를 다시 볼줄 몰랐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는 느낌입니다. 전 재상형님이 40대후반에 돌아가신줄 알았는데 어휴..겨우 46세에..2005년 1월 3일(양력) 2004년 12월 말일경에 역학동호인들과 연말모임중이었는데 재상형님 나오시라고 전화하니 (재상님이 술을 워낙 좋아했기에 당연 나오실줄..) 아주 힘이 없는 목소리로 몸이 약간 안좋다고 하면서 미안해요~ 하시더군요. 그후 한달만에 거짓말같은 부고를 들었죠. 부인이 워낙 능력이 좋아 유진이와 애들 잘커고 있을겁니다.다시한번 재상형님과 단청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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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여기서 정재상형님(유진아빠)과 단청님의 이야기를 다시 볼줄 몰랐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는 느낌입니다. 전 재상형님이 40대후반에 돌아가신줄 알았는데
어휴..겨우 46세에..2005년 1월 3일(양력)
2004년 12월 말일경에 역학동호인들과 연말모임중이었는데
재상형님 나오시라고 전화하니 (재상님이 술을 워낙 좋아했기에 당연 나오실줄..)
아주 힘이 없는 목소리로 몸이 약간 안좋다고 하면서 미안해요~ 하시더군요.
그후 한달만에 거짓말같은 부고를 들었죠. 부인이 워낙 능력이 좋아 유진이와
애들 잘커고 있을겁니다.다시한번 재상형님과 단청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