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만 먹을 수 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해장국이 있다?!
전주에 콩나물 해장국이 있다면, 부산에는 이것이 있다고 하는데~
부산을 샅샅이 뒤져봐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부산의 명물, 자갈치 시장에서 얻은 힌트,
바다의 보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고등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라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DHA가 풍부해서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는데 도움을 준다는 고등어.
부산 지역에서 예전부터 고등어로 국을 끓여서 먹었다고 하는데,
예전의 어머니의 손맛으로 고등어해장국을 끓이고 있다는 가게,
추억을 더듬어 찾아오는 사람들로 가게는 언제나 만원!
국내산 생물 고등어로 손으로 일일이 가시를 발라내고, 고등어를 삶은 물로 진하게 육수를 끓인다.
정성껏 시래기에 양념을 해서 구수한 맛을 우려내는 고등어 해장국~
그 깊고 진한 맛에 반찬은 김치, 깍두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고등어 해장국은 한 그릇에 3천원.
주로 옛 기억을 더듬어 찾아오는 어른들이나 시장의 상인들이 이용하기에
적자가 나도 가격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이 사장님의 설명.
고등어 해장국을 만나보자.
<부산 추어탕> ☎ 051-417-8172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2가 35-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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