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2부는 식사를 하시면서 색소폰 연주를 들으시고
각 기수별 노래자랑이 있겠습니다.
국장님께서는 각기수별 대표 1명씩 가수 선발해서 이름 곡목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노래자랑에 참여만 하더라도 참가상을 드리며 1,2,3,등을 하시는 분은 시가 10만원 이상하는 부상을 드리겠습니다
,
아울러 특별히 1,2,3등에게는 두 분이 제주도 3박4일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자격을 드리겠습니다.
어때요 이정도하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충분한 대가가 되지 않을 까요?
제는 울산 시민학교에서 야학 중고등부 국사 선생님을 하고 있는데 제가 역사이야기를 적어오는 동안 하겠습니다.
때는 조선 22대 정조 대왕 시절 (영조의 손자 이자 사도세자의 아들)
궁중에 속해있던 내시들이 자신들의 권익옹호를 위하여
노조를 결성하기로 하고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임금님께 고하였다.
"전하, 저희들도 노조를 결성할까 하옵니다.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이 말을 들은 임금님, 잠시 골똘히 생각하신 끝에,
"아니 노조라니 무슨 얼토당토않은 말이냐?
너희 내시들은 절대 노조를 결성할 수 없느니라"
내시 대표가 다시 임금님께 아뢰기를,
"전하 황공하오나 저희들이 노조를 결성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이옵니까?"
임금님 말씀 하시길,
"첫째 노조를 결성 하려면 정관이 있어야 하는데 너희가 정관이 있느냐?
둘째 발기를 해야 되는데 너희들이 발기가 되느냐?
셋째 각종 난관에 봉착하면 난관을 뚫어야 하는데 너희가 뚫을 수 있느냐?
넷째 결성후 부닥칠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각처에 다니면서
사정을 해야 하는데 너희들이 사정이 되느냐?
그래서 너희들은 절대로 노조를 결성할 수 없느니라"
전하 지당하신 말씀 이옵니다.
오늘 노래자랑 심사를 맞아 주실 분 소개합니다.
박주권 전회장님 박수 김남진 회장님 박수
박주권 회장님의 심사기준을 들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많은 동기들이 함께하는 생 지랄하고 하는 것은 특별 점수를
사회자 집권으로 점수를 더 드리겠습니다.
쪽수가 많은 8회가 제일 유리하겠지요.
먼저 1회
제가 넌센스 퀴즈를 3문제 내겠습니다. 맞추시는 분에게 역시 푸짐한 상품 드리겠습니다.
물론 제주도 3박4일 갈 수 있는 자격도 드리겠습니다.
1) 남녀가 단거리 마라톤을 했다 그런데 결승점에 들어와서 성별이 바뀌었다 .
왜 그럴까요?
남자는 조 빠지게 달렸고... 여자는 존나게 달려서...
2)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애를 낳는 동물은?
"하이에나"
3)"사랑하는 아내와 마티즈에서서 하룻밤을 잘 보냈다" 를 경상도 사투리로 6자로 줄이면?
“좁은데 욕봤다.”
4) ♣여자가 걸어갈 때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 여자는 중심을 잡는 추가 없기 때문이다.
5) ♣세상에서 제일 겁 없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 장님이지요. 눈에 뵈는 게 없으니까.
이분들을 모시고 저 비싼 상품을 퀴즈 한개 달랑 맞추었다고 드릴 수는 없고 무대에서 춤 솜씨를 한번 보고 차등해서 사회자가 우리 동문들의 반응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번 동문님의 부인
2번 동문님
박주권 선배님의 심사평을 들어 보겠습니다.
성적 발표 하겠습니다.
노래 자랑에 참석하신 가수들은 무대로 전부 올라 와주십시오.
먼저 4등
오늘 신정고등학교 다운동 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주신 동문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년 저년 다 살아봐도 별년이 없다 고 하지만 2013년 이년보다는
다가오는 2014년 저 년에는 모두가 행복한 일들과 가정에 늘 웃음꽃이 함께 하시는 2014년이 되시길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6회 박순열 이었습니다.
마이크를 국장님에게 넘기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