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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살이 되는 춘천인형극제2008이 8월 8일(금)부터 16(토)까지 9일간에 걸쳐 춘천인형극장, 춘천문화예술회관, 봄내극장, 육림랜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198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국내외 인형극단과 인형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축제 한마당으로, 인형극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공연예술축제다.
20살에 된 춘천인형극제 2008에는 해외 6개국 7개 극단과, 국내공식초청 4개 극단, 국내일반참가 41개 극단, 아마추어 33개 극단, 자유참가 7개 극단들이 참가하여 공식초청공연, 일반참가공연 등 인형극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
춘천인형극제 2008 해외 공식초청참가작으로 미크로포디엄(헝가리)의 <스톱/콘에미나>, 쁘띠몽드(프랑스)의 <톡톡>, 퍼펫하우스(러시아)의 <신데렐라>, 핑거플레이어(싱가포르)의 <퍼펫츠 얼리이브>, 도쿄뮤지컬앙상블(일본)의 <자매이야기>, 삘리프 빠라(이탈리아)의 <풀칠넬라쇼 구와라뗄레>, 마스카라스(헝가리)의 <마스카라스 퍼레이드> 총 6개국 7개극단인 참가하여 다양한 인형극을 펼친다.
국내 공식초청작은 수레무대의 <유모차에 실린 작은 동화, 어린왕자>, 금솔의 <이불꽃>, 예술무대 산의 <달래이야기>, 극단 상사화의 <인형의 전통나들이> 총 4개 극단이 참가한다.
춘천인형극제 2008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부대행사가 가득하다. 국내 인형극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마추어인형극경연대회>, 국내 유일의 인형극대본공모전인 <창작인형극대본공모>가 있으며, 공연과 함께 인형극나라로 가는 즐거운 기차여행 <코코바우열차>,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 놀이프로그램>, 인형극이 만들어져 무대에서 공연되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1일 프로그램인 <번개인형극>, 매일 저녁 8시 다양한 장르의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공연>, 아마추어 인형극인들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 등이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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