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센터 내에 손 소독기 설치
(가양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하러 나온 어린이들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설치한 손소독기 앞에서 소독하려고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지역 주민 500여명 이상이 주민센터에 드나들고 있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주민 건강 유지를 위해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나섰다.
강서구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신종플루 전염경로 차단과 감염 확산을 막고자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내에 손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손 소독기는 겔 타입의 세정제가 분사되는 수동식 벽걸이형으로 세균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하1층에서 지상3층까지 층별로 4개소에 소독기를 설치해 반드시 살균 과정을 거친 후 입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양1동 자치회관은 1일평균 500명 이상이 출입하는 곳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 환자가 증가될 것이 예상돼 설치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매 강좌 시작 전에 신종플루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발병률 제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가양1동 주민센터(☎ 3661-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