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의 분석 - Ⅰ. 수익성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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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 비용과 투자한 자산, 조달한 자본 및 부채 등을 통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다면 이제는 이를 이용하여야 한다. 재무제표는 과거와 현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등을 나타내 주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잘 분석하여 투자 등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이하에서 수익성 비율에 대해 알아보자. 수익성비율은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재무비율을 말한다. 수익성비율은 총자본순이익률, 자기자본순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 등으로 나타난다.
▒ 총자본순이익률 (ROI : Return On Investment)
총자본순이익률은 경영자가 조달된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했는지를 나타낸다. 총자본순이익률의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다. 조달된 자본이란, 사채 시장 등으로부터 빌려온 부채와 주식 시장 등으로부터 조달한 자본을 아우르는 말로, 경영자가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끌어 온 자본 총액을 의미한다.
총자본순이익률=당기순이익/평균총자본=당기순이익/(기초총자본+기말총자본)÷2 |
※ 총자본 = 자기자본 + 부채
▒ 자기자본순이익률 (ROE :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순이익률은 주주들이 출자한 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의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다.
자기자본순이익률=당기순이익/평균자기자본=당기순이익/(기초자기자본+기말자기자본)÷2 |
▒ 매출액순이익률 (ROS : Return On Sales)
매출액순이익률은 기업의 본래 고유 목적인 영업 행위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매출로부터 얻은 이익의 비율을 나타낸다. 매출액순이익률의 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성이 높다. 이 때 이익은, 필요한 의사결정의 내용에 따라 당기순이익, 매출총이익 또는 경상이익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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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의 분석 – 2. 안정성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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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 비용과 투자한 자산, 조달한 자본 및 부채 등을 통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다면 이제는 이를 이용하여야 한다. 재무제표는 과거와 현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등을 나타내 주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잘 분석하여 투자 등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이하에서 안정성 비율에 대해 알아보자. 안정성비율은 기업의 장기지급능력을 평가하는 재무비율을 말한다. 안정성비율은 부채비율, 이자보상비율 및 고정장기적합률로 나타난다.
▒ 부채비율 (debt-to-equity ratio)
부채비율은 자기자본에 대해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따라서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안전하고, 부채비율이 클수록 위험하므로, 채권자는 안전도에 따라 기업을 평가할 수 있어 유용하다.
▒ 이자보상비율 (interest coverage ratio)
이자보상비율은 이자비용을 감당하고도 영업이익을 얼마나 벌어들이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 비율 즉, 이자보상비율이 높을수록 채권자는 투자처로서의 회사를 안전하다고 본다.
▒ 고정장기적합률
고정장기적합률은 비유동자산의 취득에 사용된 자금 중 얼마만큼을 비유동자금으로 조달하였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따라서 고정장기적합비율이 낮을수록 즉, 비유동자산을 취득함에 있어 주로 유동자금으로 조달한 경우일수록 안정성이 높다.
고정장기적합률 = 비유동자산 / (비유동부채 + 자기자본) | |
재무제표의 분석 - 3. 유동성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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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수익, 비용과 투자한 자산, 조달한 자본 및 부채 등을 통해 재무제표를 작성했다면 이제는 이를 이용하여야 한다. 재무제표는 과거와 현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등을 나타내 주기 때문에, 재무제표를 잘 분석하여 투자 등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이하에서 유동성 비율에 대해 알아보자. 유동성비율은 기업이 단기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에 대한 변제능력을 평가하는 재무비율을 말한다. 유동성비율은 가까운 시일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부채와 가까운 시일 내에 현금으로 전환 가능한 자산들간의 관계로서, 유동비율 및 당좌비율로 나타난다.
▒ 유동비율 (current ratio)
유동비율은 유동부채에 대해 유동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유동부채와 유동자산이란, 1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와 1년 이내에 현금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자산을 말한다. 유동부채에는 단기차입금, 예수금 등이 있고 유동자산에는 현금 등의 당좌자산과 상품 등 판매과정을 거쳐야 현금화가 되는 재고자산이 있다.
유동비율은 그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단기지급능력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유동비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왜냐면 유동자산에는 현금뿐만 아니라 제품 등의 재고와 매출채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품은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데 판매실적이 안 좋아서 재고는 쌓이고, 외상판매가 많은데 매출채권이 회수가 잘 안되고 있는 회사의 경우, 실제로는 자금 사정이 매우 안 좋은데도 유동비율은 높게 나온다. 따라서 유동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반드시 기업이 정상적으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으므로, 유동성의 평가는 단지 유동비율의 분석에 의지하지 말고 그 세부 내용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 당좌비율 (quick ratio)
당좌비율은 유동부채에 대해 당좌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을 가리킨다. 유동부채는 이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으며, 당좌자산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차감한 금액을 의미한다. 즉, 상품·제품 등의 재고를 제외한, 현금과 매출채권 및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여러 금융상품 등이 당좌자산에 속한다. 당좌비율은 기업의 단기변제능력에서 재고자산을 제외시킴으로써 유동비율의 단점을 다소 보완했다고 할 수 있다.
당좌비율 = (유동자산 - 재고자산) / 유동부채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