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서원. 인조 12년(1634)에 김장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현종 원년(1660)에 왕이 ‘돈암’이라는 현판을 내려 주어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김집ㆍ송준길ㆍ송시열을 추가로 모셨다. 고종 8년(1871)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남아 보존된 47개의 서원중 하나이다. 1993년 사적(제383호)으로 지정되었고, 지정 면적은 5,590㎥이며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돈암
서원이 처음 입지 한 숲말 산기슭의 큰 바위를 돈암이라고 불렀는데, 이 바위의 이름을 따서 사액을 받았다고 알려져있지만, ‘돈암’의 돈은 원래 ‘둔(遯)’자로 주역의 둔괘遯卦의 의미와 관련이 깊으며 주자가 만년에 사용한 둔옹(遯翁)이라는 호를 가탁 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산앙루(山仰樓):돈암서원의 정문 역할을 하는데 교류와 유식(遊息)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던 곳.
돈암서원 유학을 공부하기 위해 들어간다는 입덕문
경희당,양성당
김장생의 아버지인 계휘(繼輝)가 설립한 경회당(慶會堂)이 있어 문풍(文風)이 크게 진작되었고, 김장생은 양성당(養性堂임진왜란 후 김장생(金長生)이 관직을 버리고 연산으로 낙향하였을 때,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이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을 세워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1634년 양성당과 경회당을 중심으로 서원이 건립하게 되었고, 1660년(현종 1)에 ‘돈암(遯巖)’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승격하였다.
.
돈암서원 숭례사:
사계 김장생 선생 그 아드님 신독재김집 선생,그 문하의 우암송시열,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네 분 스승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지금으로부터 1,340여년전 백제시대 충절을 상징하는 계백장군이 신라군 5만여명이 사비도성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결사대 5천명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 장열하게 전사하신 충혼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위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하셨던 계백장군의 묘소와, 영정을 모신 충장사, 백제시대의 유물과 군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황산루
2009년 10월 계백장군유적지 전망공원에 건립된
황산루(연면적51.84㎡, 높이 8.75m)는 계백장군의 최후 격전지인 황산벌과 논산시를 대표하는 "황산"이란 글자를 따서 황산루란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 황산루에서는 유적지 및 박물관과 탑정저수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백제군사박물관1실: 백제의 군사활동을 시대별로 정리한 연표를 통해 그 시대 군사의 세력 및 영역 변화 등 백제의 전쟁 역사와 활동을 보다 쉽고 흥마롭개 볼 수 있다. 또 백제의 군사방어시설로 풍납토성,웅진성,부소산성 등의 백제 주요 성을 모형화 하여 전시,토성의 축조 과정과 방어체계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백제군사박물관2실 : 백제군의 행렬 모형을 통해 그 당시의 의장,복식 및 무기등을 알 수 있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백제시대의 무기인 도검류,궁시,도끼등을 살펴 볼 수 있고, 환두대도 제작 과정 모형 및 계백장군의 일생을 그린 기록화를 볼 수 있다.
백제군사박물관3실: 선사 이래 논산 역사를 조명하고 집대성하여 지역 정체성 확립과 자부심 확립을 위한 전시 공간이다. 백제의 수도(사비:부여)를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였던 논산은 계백장군이 이끄는 5천 결사대와 김유신이 이끄는 5만의 신라군이 황산벌을 중심으로 최후의 결전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백제군사박물관 4D영상관: 2011년 4월 개관하여 상설 운영중인 4D입체 영상관은 관람객들에게 백제 최후의 격전지 황산벌과 연계한 백제군사문화를 3D입체영상 및 음향시스템과 모션시뮬레이터를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백제군사박물관 호국관
충의·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구성으로 우리나라 화약류의 무기 발전과 독창적인 신무기들의 개발과
향상·발전시킨 선조들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느끼며 배우고 전통무기에서 선열들의 채취를 느끼며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 유산을 되새겨 볼 수 있다.
충장사
백제(百濟)말 위기에 처한 조국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5천 결사대 와 함께 황산벌에서 신라군(新蘿軍)과 싸우다 전사한 충절(忠節)의 표상(表象)이신 백제 충신(忠臣) 계백장군(階伯將軍)의 위패(位牌)와 영정(影幀)을 모신 사당이며, 위패에는 백제충신계백장군(百濟忠臣階伯將軍)이라고 적혀 있고 충장사에 안치된 영정은 문화재청에 등록된 계백장군의 유일한 표준영정이다.
계백장군묘
1989년 12월 29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었다.
백제 말기 성충(成忠)·흥수(興首)와 더불어 백제 3충신으로 꼽히는 계백의 유적지로 최후의 결전장이던 황산벌과 가까운 곳에 있다.계백 장군은 660년(의자왕 20) 나당 연합군이 백제의 요충지인 탄현과 백강으로 진격해왔을 때 죽음을 각오한 5,000여 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신라 김유신의 5만 대군을 맞아 황산벌에서 싸웠다. 결사대의 용맹스러운 활약으로 4번의 싸움에서 이겼으나 중과부적으로 결사대와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전쟁이 끝난 후 김유신은 계백의 시체를 찾도록 하였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고 한다.
계백의 충성어린 죽음을 본 백제 유민들이 장군의 시신을 거두어 은밀하게 가매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후 백제의 유민들과 묘소 인근마을주민을 중심으로 묘제를 지내오던 관행이 이어져 오다가 1680년(숙종6)에 계백의 위패를 주향으로 모신 충곡서원(忠谷書院)을 건립하고 향사를 지내왔다. 근래에 이르러 본격적인 고증작업을 하게 되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10(병사리98-6)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한국 유교의 역사성과 가치를 밝혀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또한, 문체부의 국학진흥사업 충청권 거점기관으로 멸실되어가는 국학자료를 수집·정리·보존·활용하여 국민들의 문화향유에 적극 이바지 할 것이다.
백록당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10(병사리98-6)에 있는 조선 중기 파평윤씨 문중 건물 백록당의 모습.
탑정저수지: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저수지이다.1941년에 착공하여1944년에 준공되었으며,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 내는 탕정지는 깨끗한 수질과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고, 주변의 논산평야 등 대규모 농경지가 위치해 풍부한 먹이로 철새들의 서식에 적당하여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논산시에서 2010년부터 탑정호 수변에 수생식물원, 자연학습원, 분수, 팔각정 등 산책코스를 조성하여 연중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코스로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오는 영외면회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탑정호 출렁다리:탑정호 출렁다리는 2018년 8월 착공해 2020년 10월 준공된 다리로 600m의 길이로 국내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긴 출렁다리로 알려져 있다.
출렁다리 야경
조형물
탑정호 안내판
사진 제공 : 박성환,송경녀(단체사진),이재실
편 집 : 내포문화연구원 박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