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소매물도에 도착했습니다.


섬 곳곳에 동백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킹콩'의 뒷태를은... ^^









물때가 맞지 않으면 갈수없는 등대섬 .



함초롬히 비맞은 동백이 제법 미소를 짓습니다.

산 꼭대기에 웬 반사경이 있을까?

안타까움...


소매물도 마을 풍경

그 유명한 '쿠크다스'펜션


소매물도 항을 뒤로 합니다.
배시간이 바빠 아쉬움 남겨두고
뒤 돌아섭니다.
♤ 위치 :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높이 :129M(앞 동산같은 산책로)
섬!!! 망망대해를 품에 안은 섬은 탄생의 설화도 늘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 연신 파도가 몸에 와 부딪치고 뙤약볕이 온 몸을 괴롭혀도 결코 그 사연을 풀어놓지 않는다. 가끔 적막을 깨는 갈매기의 울음과 뱃고동 소리만 거기에 섬이 있음을 알릴 뿐이다. 이런 비밀스러움 때문에 섬은 눈부시고 아름다운지도 모른다.
경남 통영 소매물도(小每勿島). 섬에는 10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많은 섬들이 그러하지만 때묻지 않은 자연이 도시인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섬에는 식당도 약국도 하나 없다.
어렵사리 찾은 구멍가게의 주인은 바다에 자주 나가는 바람에 가게문은 늘 자물통이 채워지기가 일쑤다. 주민들은 이런 불편을 개의치 않는다. 소매물도는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부둣가에서 바라본 섬은 여느 섬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얼굴이다.
발품을 팔아 섬 뒤편으로 찾아들면 꼭꼭 숨겨놓은 비경이 탄성을 자아낸다. 절경을 감상하려면 망태봉에 올라야 한다. 높이는 고작 해발 120m에 불과하지만 부둣가에서 마을을 지나 30분 가량 굽이굽이 오솔길을 올라가야 한다. 망태봉에 오르는 순간 신이 빚어놓은 듯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에 숨이 막힐 정도다.
등대섬과 푸른 바다, 깎아지른 기암절벽들이 한치 어긋남 없이 조화롭다. 저 멀리 암벽 위에는 낚시 삼매경에 빠진 강태공들과 쉼 없이 포말을 그리며 섬 주위를 맴도는 통통배들, 섬 곳곳에서 풀을 뜯고 있는 검은 염소떼가 한가롭기만한 풍경이다.
♥아래와 같이 제100차 정기산행을 공지합니다♥
★ 산행지 : 소매물도 120M(통영시 소매물도)
★ 산행일 : 2012. 04. 22(네째일요일)
★ 코 스 : 여객선착장→소매물도 분교→망태봉→열목개→등대섬→열목개→
망태봉→소매물도분교→ 여객선 선착장→
(약3KM. 약3시간)
(현지 당일 사정상 산행지 및 코스 변경될수 있음)
★ 회 비 : 43,000원(배삯포함)
★ 출발지 : 창원시청 (06:20)-명서동.도계동(06:25) -창원역(06:30) -
마산우체국(06:40)-자모병원(06:45)-육호광장(06:50)-
서마산I.C(07:05)-코오롱A(07:20)-중리역-(07:30)
★준비물 : 개인산행장비, 장갑, 중식, 간식, 식수, 스틱, 여벌옷및오버자켓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을 준비하세요)
★ 차량 정보: 마산고속관광 = 019-573-8077(김용주)
◈청산 산악회 회장 신성기◈ |
첫댓글 우~와~^& 소매물도가 이래 조은데닙껴~~~
즐검과 웃음이 함께하는 조은하루가되었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