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청춘카페 시낭송 시치유행사(제2회)
2022년 10월 22일 오후 3시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구립 공릉청춘카페에서 제2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0년부터 10년 동안 407회의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노원실버카페'에서의 행사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인데 지난 8일 날의 예행연습에 이어 오늘 제2회로 정식으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에는 7분의 어르신이 참여 하시고 14분의 출연진이 함께한 아름다운 행사였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참여하여 재능봉사를 하고 우리 치유협회의 회원으로 가입을 해주신 분도 계셨고, 아주 특별했던 것은 3분의 정신애인들이 참석, 함께 시낭송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시낭송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안정과 치유의 효과를 안겨주는 까닭입니다.
애써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피할 수 없는 사정으로 참석은 못하셨지만 귀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에게도 같은 인사를 드립니다. 1, 2년이 아니고 오래도록 이어갈 행사여서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을 터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행사출연진(무순 존칭생략) 강평자. 유영자. 손현수. 김일우. 이수자. 김영자. 나선자. 안혜란. 안경자. 유기숙. 이예상. 맹윤금. 정형란. 도경원. 14명.
※다음주 29일 행사는 중계동 노원실버카페입니다. 같은 일도 혼자보다 여럿이면 힘이 적게 들면서 더 아름답고 행복해집니다. 함께 어우러져 무언가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은 즐거움을 만드는 것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정신건강을 위하여 누군가와 어울리고 무언가 좋아하는 일을 만들어 해 나가는 것입니다.
시낭송을 하는 것은 고령사회에서 가장 염려되는 질병중의 하나인 치매의 예방이나 치유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시가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으신 소외된 채로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나 정신장애인(조현병)들 그리고 노숙인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낭송 시치유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재능기부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협회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1751호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 매주 10곳에서 10회씩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조현병)들을 위하여 연간 450여 회의 시치유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