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성서연구 - 제21B강 역대기상하 메시야 왕국의 대망
(41) 헌신과 고백으로 세우는 성전 대하 3:15-17
솔로몬의 성전이 완성이 됩니다. 세상에서 단 한 곳 뿐이라면 바로 이곳 성전만큼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일하신, 말씀하신 당신의 언약이 성취됨을 선포하는 곳, 그러하기에 더욱 말씀대로 정확하게 지어져야 하는 곳이었지요. 또한 세상에서 단 한 곳 뿐이라면,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을 향한 찬송이 가득한 곳이어야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확인하셨지요? 그래서 그곳에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지성소가 있기에 성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지어져가는 성전된 우리의 중심에는, 가장 좋은 최고의 자리에 지성소가 마련되고, 언약궤가 놓여져야 합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영역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 여러분 그곳은 건물이지 성전이 아닌 것이지요.
또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룹들처럼 오늘 우리의 성전은 날마다 찬양으로 채워져야 함을 생각했습니다. 이끝에서 저끝까지 그룹의 날개가 닿아있는 것처럼, 우리 삶의 모든 영역, 모든 시간 속에 우리 하나님은 찬송 받으실 분인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으로, 내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채워가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말씀드렸습니다. 솔로몬은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다고, 자기가 7년 만에 지은 성전과, 오늘 우리가 70년 80년 평생을 지어가고 있는 성전을 비교해보라고 말입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과 내가 지어가고 있는 성전.. ㅠㅠ
아직은 미흡합니다. 아직은 솔로몬 성전에 마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실 것입니다. 도우실 것입니다. 준비해주실 것입니다. 지혜도 명철도 넓은 마음도 좋은 관계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성전이 솔로몬의 성전보다 초라하지 않도록,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역사하시는 성전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인생 성전, 우리 자녀들의 인생 성전을 더욱 앞으로 잘 세워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성도님들 모두가 그렇게 되실 것입니다. 이 역사를 저도 여러분도 함께 끝까지 다 이루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은 잘 아시는 말씀 전합니다. 성전의 외부, 내부를 다 완성한 솔로몬이 성전 앞에 두 개의 청동 기둥을 세우는 것입니다. 오늘 그 모습을 통해서 주시는 메시지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성전을 위해 내가 가진 재능과 은사,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다 사용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역대기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 솔로몬은 오늘 놋을 다루는 데 있어서 뛰어난 히람이라는 사람을 고용합니다. 이것은 마치 모세가 광야에서 성막의 기구를 만드는 것을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맡겼던 것과 같습니다. 참 신기하지요? 우리는 생각할 수도 없는 기술을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은사를 주셔서 일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특허를 내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저런 생각들을 어떻게 할까 싶을 정도로 정말 탁월한 아이디어와 시각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조금은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왜 저에게는 저들과 같은 은사를, 달란트를 주지 않으십니까?
그러나 여러분, 저들 역시 여러분을 보면서 우리를 보면서 부러워하는 것들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요? 자기의 강점을 포기하고 자기의 약점에 기죽어지내는 자포자기 안된다고요, 약점을 보완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은 50점이요, 강점을 강화하는 일에 짐중하는 것이 100점이라고 말입니다. 남들이 잘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왜 못하고 나는 왜 없나 하며 우울해 하지 마시고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시고, 그것으로 오늘 우리가 제2의 히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재능과 달란트를 잘 개발시켜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돈벌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 평안과 내 안락함, 내 노후를 위해가 아닌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일을 위해서, 목적이 달라지면, 실력이 늘어나는 속도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더욱 놀랍게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재능과 총명, 능력을 허락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솔로몬은 새로이 사람을 고용합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고용된 히람은 최상의 기술로 하나님의 성전 기구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이제 거의 다 되어가니 하던 사람들이 재료 남은 것들로 대충 마무리하자 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새 마음, 새 사람이 투입이 됩니다. 쓰다남은 것으로 쓰다남은 시간과 재능으로 설렁설렁 해도 되는 하찮은 곳으로 성전을 만들어 가시면 안됩니다.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 예수그리스도와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것을 드리는 것이지요? 새벽의 말씀을 빌리면, 우리 빚을 탕감하시고, 자녀삼으시며, 상속자로 삼고 세워가시는 하나님은 이 모든 마음과 헌신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하루를 살면서 한 주를 살면서 어디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한번 돌아보십시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총명과 재능과 힘을 어디에 주로 사용하셨는지요?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을 하지 말고 교회 일만 하시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 목적을 바꾸시면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성전을 세우는 일을 위하여 오늘도 우리의 재능과 총명을 힘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의 일상을 대하는 태도 역시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기록한 것처럼 최선을 다하여 순간 순간 주께 하듯 일하며, 주님 주신 힘으로 일하시는, 그렇게 오늘 성전 기물을 만들어가는 이 시대 히람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 오늘 히람은 성전 앞 두 기둥을 세우는데 놀라운 고백이 담아 세우는 것입니다.
그저 히람은 기술만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고백이 있었던 사람이지요? 어머니가 단지파 출신이었던 그는 믿음으로 양육받은, 그렇게 오래전부터 이 성전건축을 위해 준비시켜주신 아들이었던 것을 확인해보게 됩니다.
자, 오늘 그가 세운 두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입니다. 무슨 뜻이지요? 야긴은 “그가 세우신다” 보아스는 “그에게 힘이 있다.” 또는 “그로 인해 강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무슨 뜻입니까? 능력의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그로 말미암아 힘이 강하여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고백이 우리에게 있으십니까? 우리의 성전 앞에는 이 고백이 세워져 있고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강하게 하심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돈이 세우고, 돈이 강하게 하고, 명예가 세우고 명예가 강하게 하고, 권력이 세우고, 권력이 강하게 한다고, 저를 죽여야 내가 강해진다고, 오늘 우리마저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성전 된 우리의 인생이 우리를 바라보는 모든 이들 앞에, 이 기둥같은 고백이 보여지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를 보면서 정말 사람들이 “하나님이 세우는 인생이구나. 정말 하나님이 강하게 하시는 인생이구나.” 깨달을 수 있도록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이 더욱 하나님 앞에 바로서는 성전, 뜨겁게 고백되는 하나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일전에 룻기를 생각해보면서 “인생을 바꾸시는 은혜”에 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하게 되는 실수가, 이삭의 은혜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게 허락하신 그 이삭이 나를 세우고 그 이삭이 나를 강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삭을 많이 주울수록 강해지는 것,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잠시만 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주워야 내가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삭은 한정이 되어있는 유한한 것이고, 철이 지나면 얻을 수 없는, 밭주인에 눈 밖에 나면 주울 수 없는 것이지요. 물론 이삭도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지만 진정한 은혜가 아닙니다. 진정한 은혜는 이삭을 주실 수 있는 분, 밭주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분, 오늘 나로 하여금 이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생명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힘을 주시는 분이 정말 은혜인 것이지요? 참 은혜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일교회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들이, 육체의 신뢰할만한 자랑거리들이, 우리를 세우고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고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히람이 이것을 알고 오늘 그 성전 기둥을 세우고 바로 그 고백으로 이름 붙였던 것입니다. “야긴”과 “보아스”
여러분, 내 힘을 의지하며 살다가 죄를 짓고 지친 인생들이 성전으로 나아오면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기둥이 외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강하게 하신다. 그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지난 날을 뉘우치면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주신 능력으로 승리하고 형통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성전으로 나아오면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강하게 하신다. 아멘 맞습니다.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찬송하며 성전으로 들어오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세우시고, 오직 하나님이 강하게 하십니다. 성전은 건물성전이든, 인생성전이든, 바로 이 사실을 선포하고 증언하는 곳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전에는 동쪽문, 양의문이 있습니다. 오늘도 양의 문이신 예수님을 통과하시는 저와 여러분 곁에, 야긴과 보아스가 늘 서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들어가고 나가며 꼴을 얻는 것입니다. 들어가고 나가며 생명을 얻고 풍성히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강하게 하십니다. 한마디로 줄이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그러니 자신있게 우리가 누릴 영광을 기다리며 점점 커지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성전에 나오실 때마다 강하게 하시고 세우시는 능력과 힘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고 사모하여 나오시길 축복합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을 붙잡으시고 오직 우리 하나님을 사모하시고 오직 우리 하나님께 사랑고백을 하시는 저와 여러분, 오늘도 어김없이 틀림없이 변함없이 한결같이 동일하게 살아계신 은혜로우신 그분,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강하게 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성전입니다. 우리가 머물고 거니는 모든 곳에서 우리를 바라보며 우리에게 나아오는 이들모두 우리 하나님을 고백하는 멋진 기둥들이 세워진 복된 성전, 열방을 향한 멋진 기둥,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 최상의 것으로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내가 잘하는 것으로, 최상의 것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드리게 하소서. 쓰다남은 것으로 설렁설렁 익숙하게 요령 피워가며 섬기지 말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강하게 하신다. 야긴과 보아스. 오늘도 이 두 기둥으로 고백하며 살게 하시고, 그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이삭의 은혜가 아닌, 예수님, 하나님 그 놀라운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