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천둥 번개와 함께 세찬비가 끊임없이 쏟아져
오늘도 참샘청소하는데 지장이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날이 밝으면서 비가 그쳐 다행이였다.
간식을 준비하고 창고에 들려 벼룩시장 행사 물품과 예취기를 실었다.
생태터널에 벼룩시장 물품을 내려놓고 참샘으로 갔다.
회원들이 참샘과 참샘정및주변근린 공원을 깨끗이 청소를 하는 동안
나는 지난번에 씨를 뿌려놓은 코스모스가 풀속에서 자라고 있어 잡풀을 뽑아주었다.
작년에 씨를 많이 받아서 지난번에 뿌려 놓았었는데
그동안 너무 가뭄이 심해 싹이 튼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그래도 가을에 예쁜 코스모스가 피어나길 바라면서 풀을 뽑아주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온도와 습도가 무척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샘 약수터의 청결을 위해 힘든 노력봉사를 해 준 회원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간단하게 간식을 차려주었다.
감사님이 가져온 옥수수와 복숭아. 장떡은 아주 맛이 있었다.
서로를 배려해 주는 정이 흐르는 참사모의 간식시간은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들어 준다.
이번에 사랑의 모금함에 기부된 성금들이다.
참샘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1000원의 기부금을 해 주십사 했는데
생각외로 너무 큰 돈이 나와 놀랠때가 있다.
이번에도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딱지를 접은 큰 액수의 기부금이 들어 있었다.
사랑의 모금함에 기부를 해 주신 임팀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참사모와 불우이웃을 위해 감사하게 잘 쓰겠습니다^^
참가자:이현숙.임재기.임홍진.윤병현.박병례.조예은.김기수.노연길.송창희.김우주
첫댓글 참석을 못해 죄송합니다. 빈자리를 채워주신 회원님 넘 감사드려요.고생 많으셨습니다.^^
녜~ 회원님들 덕분에 청소 잘 했어요^^
참샘을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회원님들 존경합니다.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 약수터에서 세수하고 발담그고 ㅊㅊ
주의를 환기 시켜주는 주민에게 험악한 욕설하는 주민은 누구일까. . .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이용객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잘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