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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 병방산 군립공원 아리힐스리조트 짚와이어. (사진=정선군청 제공) |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읍 북실리 병방산 군립공원과 맹꽁이 습지공원을 잇는 산악레저 스포츠 개념의 생태 트래킹 코스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2년 개장한 병방산 군립공원 관광수요 확충과 주변 맹꽁이 습지공원 탐방 활성화를 위해 2억원을 들여 기존 산악도로와 신규 비포장 도로 3km를 개설하고 산악자전거 코스 5km 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병방산 군립공원은 매년 3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나 주변 볼거리, 체험요소의 한계성이 드러남에 따라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군립공원 주변 로프웨이, 펜션 숙박시설 등 민간투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물론 주변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맹꽁이 습지공원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해 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관광객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최달순 생태환경과장은 “병방산 군립공원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산림 생태자원을 활용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타 지역과 차별화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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