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7년 12월 11일, 천정궁 훈독회>
오전 5시 천정궁 박물관 3층 소연회실에서 황선조 회장, 유정옥 회장, 문난영 회장, 유종관 회장, 권상기 카프 부회장, 김효율 보좌관, 정원주 보좌관, 김석병 사장, 손병호 사장, 안호열 실장, 김부태 실장, 이상수 부실장, 이정복 국장, CARP(원리연구회) 목회자 및 식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독회가 개최됐다.
이날 훈독회는 말씀훈독, 참아버님 말씀, 양창식 회장의 중동평화세미나 보고(서신), 황선조 회장의 보고, 김석병 사장의 보고와 노래 ‘사나이 일생’, 유종관 회장의 노래 ‘비내리는 호남선’, 권상기 부회장의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한 여성 참석자 ‘조국찬가’, CARP공직자의 ‘멀고도 어려운 인생길~’, 김장송 여사의 ‘행복한 사람’, 문난영 회장의 보고와 노래 ‘반갑습니다’와 보고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훈독은 정원주 보좌관이 평화훈경 제13장 ‘하나님의 뜻으로 본 환태평양시대의 사관- 미국을 중심한 유엔과 자유세계의 방향’과 ‘하나님이 참부모에게 보낸 메시지’를 훈독했다.
[참아버님 말씀] (평화훈경) 이 내용을 알아야 돼. 안팎을 맞추어 공인된 기반을 상속받을 책임이 있어. 말뿐이 아니야. 생활을 통해서 실증해야 돼. 헛다리를 걷지 마. 선생님은 그렇게 살지 않았어. 영계 동향의 일치점을 중심삼은 실체권의 주인이 돼야 돼. 그래야 천국에 갈 수 있어. 예수님은 로마 원로원에 가서 메시아를 선포하지 못했어. 생사권을 넘어 책임적 소행을 연결시켜야 돼. 영계와 육계가 나를 보호하고 하나님을 모실 수 있어야 돼. 타락권 내에 있는 권위는 불살라 버려야 돼. 대혁명이야. 나는 일생 동안 이 세계를 정리하기 위한 싸움을 해 온 거야. 희년(禧年)도 며칠 안 남았어. 에덴동산의 아담가정이 완성한 기준을 넘어서야 돼. 자기의 신앙상태를 중심삼고 조명해 봐! 자기가 뭐야! 무슨 조건으로 하늘땅의 아들로 축복을 받았어! 하나님을 중심한 삶의 본이 거기 있어! 하나님의 나라와 뜻 앞에 일치된 입장에 서지 못했어. 제멋대로야. 뭐, 성해방. 세상에···. 엉망진창이야. 이제는 선생님과 약조를 하고 나누어지든가, 따라가든가 할 때가 왔어. (평화훈경 말씀은) 이 말씀은 약조문이야, 결의문이야. 하나님과 문 총재에 대한 결의문서야. 결의 선포문이야. 선생님도 마음대로 살지 못해. 천성경이 있고···. 원리가 있고···. 승공이론이 있고···. 천성경이 왜 귀해. 악한세계를 대처하기 위한 승리한 기록이야. 패(敗)가 아니야. 그걸 누가 할 수 있어. 하나님도 못했어. 하나님이 아담의 길을 개척해 줬나! 이제는 하나님을 앞에 세워야 돼. 하나님이 마음대로 주인 행사를 할 때가 와. 아담보다 나은 하나님이 왕의 자리에 설 수 있어야 돼. 이제는 종결지을 때가 왔어. 평화훈경은 종결문이야. (평화훈경을) 몇 번이나 읽었어! 나는 오늘도 4장까지 읽고 나왔어. 내가 책임지는 거야. 13장은 환태평양 개벽시대의 선언문이야.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영계의 허락을 받고···. 이 기록 내용은 헌법과 마찬가지야. ‘CARP’라는 뜻이 뭐야. ‘잉어’야. 서양에서는 ‘죽은 고기나 사람들이 버려놓은 폐물들을 먹고 자란 고기’로 알고 있어. 그러나 동양에서는 거룩한 성물로 취급했어. (CARP 참석자들에게) 오늘 잘 왔어. 이 모든 내용을 결정짓기 위해서는 금을 그어 버려야 돼. 아벨유엔을 선포하자마자 미국 50개주를 대신한 12개 도시를 순회한 거야. 12지파를 택한 간판을 다시 찾아야 돼. 부모님 가정과 직계 대표 현진이 가정이 함께 선포한 거야. 하나도 빼지 않고 그대로 발표하는 거야. 50개주가 환영한 거야. 아벨유엔이 선포된 것을 통고시키는 대회야. 미국은 장자권이고 한국은 아버지권이야. 어머니는 일본을 대표하고, 아들은 미국을 대표해. 3대가 하나 돼 말씀을 선포하는 거야. (순회집회가 시작되면서) 나는 한국에 돌아왔어. 뿌리가 한국이 돼야지, 미국이 되면 되겠나. 어머니와 현진이가 모자협조 이상권을 선포한 거야. 이 대회를 반대하다가는 걸려 넘어가는 거야. 구약시대가 출발한 이후 지금까지 건국을 못했어. 선생님 시대에 와가지고 비로소 결정이 됐다는 것을 알아야 돼. 평화훈경 191페이지에는 ‘평화메시지의 완성한 날’이 나와 있어. 거문도는 천정궁과 연결되는 거야. 거문도에서 한 것이 아니야. 선생님은 지상뿐만 아니라 영계도 다 처리했어. 가정해방이야. 지상에서는 참부모 앞에 판정을 받아야 돼. 너희들도 그래. 2013년 1월 13일이 되면 뒤집어 진 것을 바로잡아야 돼. 나라가, 대한민국 자체가 선생님의 축복을 받아야 돼. 세계 194개국이 한 나라야. 재림주를 중심한 한 나라. 선생님이 축복을 해줘야 돼. 여기에 걸리면 안 돼. 어제는 12월 10일이지. 120수. 그 날을 중심삼고 끝내는 거야. 하나님이 선생님 앞에서 통곡을 해줘야 돼. 하나님이 선포해서 선생님의 자리를 세워 줘야 돼. 이번에 그 내용을 결정짓기 위해서 미국에 가는 거야.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선생님의 아들딸들은 빠짐없이 참석하도록 해. 선생님의 아들딸들로 베링해협의 12지파를 편성했어. 너희들을 내세울 수 없어. 이제는 12지파 지파편성을 해야 돼. 동원이 돼야지, 동원 못 되는 사람은 탈락하는 거야. 베링해협 순환도로는 16차선이야. 유엔 참전국은 16개국이지. 북한은 160번째, 한국은 161번째로 유엔에 가입한 거야. 섭리가 틀림없어. 어제는 시콜스키 헬기 공장을 돌아보려다 다시 돌아왔어. 하늘땅의 중요한 한계선을 그으려고···. 너희들은 세상의 돼지처럼 먹고 지내지만, 선생님은 고달픈 생애를 거쳐 온 것을 하늘은 아는 거야. 너희들이 참부모를 해방해 줘야 돼. 대우주가 얼마나 커. 47억 광년이야. 광년이 무슨 뜻이야! 아직까지 도착하지 않은 별빛이 있어. 얼마나 커! 2차 대전은 가인 아벨의 싸움이었어. 그건 누구도 모르는 거야. 핏줄을 더럽히지 않았으면 사탄 같은 것은 문제도 안 되는 거야. 사탄을 자연굴복하게 만드는 역사야. 여기 들어오는 모습이 안 찍힐 것 같아! 영계에 가게 되면 다 알아. 하나님을 보다 사랑한 사람. 하나님의 심정세계에 뿌리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돼. 참부모와 중심뿌리가 하나 돼야 돼. 너희들은 참부모의 핏줄과 중심뿌리가 하나 돼 있어! 20살이면 결혼할 수 있어. 그렇게 볼 때 3대는 60년이야. 육갑(六甲)이라는 말이 있잖아. 동양 사람들은 다 알았어. 천세력, 만세력을 만들었잖아. 며칠 전 용문산에 갔었지. 젊었을 때 사냥터로 자주 갔던 곳이야. 강포수라고 유명한 사람이 있었어. 그 앞에 천년 묵은 나무(은행나무)가 있었어. 올해 여름에 가려다가 잎이 다 떨어져서 가봤어. 그날도 사진을 찍어줬지. 사진이 문제야. 데려가서 사진을 찍어 주었나, 따라와서 사진을 찍었나. 동참자로서 인정을 받아야 돼. 그러려면 통일교회의 사건을 알아야 돼. 그것을 어떻게 알아! 통일교회를 수십 년 따라와야 알지. 핏줄의 인연이 중요한 거야. 선생님의 울타리가 되겠다는 사람은 다 관계 있는 사람이야. 어떤 녀석들은 선생님 사진을 붙여놓고 도적질 해먹는 사람이 많아. 거문도는 소련이 남침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기지였어. 소련이 한반도를 점령하면 배를 가지고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지금도 영국군 두 명이 묻혀 있다면서···. 천지부모 천주안식권, 그게 무슨 뜻이야. 1997년 7월 7일 칠팔절에 쓴 거야. 천지부모가 누구야. 무형의 하나님과 실체부모. 천지부모는 가정형태를 떠나서는 이룰 수 없어. 하늘땅에 있어서 편히 쉴 수 있는···. 선생님이 선포를 많이 했지. 거기에는 플러스도 있고, 마이너스도 있어. 섞여있다는 거야. 책도 그렇잖아. 내 것이라고 발표해야 저작권을 얻지. 월남을 해방시켜준 게 나야. 월남에 제일 먼저 자동차공장을 세웠어. 그 공장을 세웠기 때문에 이북에 공장을 세울 수 있었던 거야. 역사가 많지. 레버런 문은 8대 챔피언이야. 8수야. 그게 다 맞는 말이지. 통일교회의 무서운 것은 믿음의 아들딸이야. 믿음을 영원히 계승하는 거야. 효진이와 도봉산에 간 적이 있었어. 그때 효진이가 ‘어머니, 나는 효자가 됩니다. 효자는 내 것입니다. 저 산에 엄마, 아빠 모시고 효자가 돼서 안내하겠습니다. 엄마,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한 거야. 어렸을 때 효자가 될 수 있는 맹세를 했는데··. 효자 아들이 될 수 있는 사람(신길님)이 그리우니까 찾아왔어. 요즘은 벨베디아에서 주일이나 모임자리에서 빼놓지 않고 말씀을 하고···. 전에 남미에 같이 갔을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 ‘효자가 되겠다는 네가 효자가 못 되었으니 눈물이 나겠구나!’. 효진이는 만곡 이상을 곡을 만들었어. 노래의 ‘님’이라는 말은 아버지를 말해. 선포를 해야 돼. 선생님이 핍박을 당했을 때, ‘선생님 괜찮다’는 선포를 했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고맙겠나. 앞으로 우리 통일교인들은 ‘나 통일교회에 다닙니다.’, ‘나 통일교회 사람과 결혼하겠습니다.’ 이런 선포를 해야 돼. 하나님을 중심한 평화세계가 됐다 했을 때는 무엇이 초점이 되고, 무엇이 경계선을 넘느냐는 거야. 빙점(氷點)이 되면 아무리 큰 호수도 한꺼번에 얼게 돼. 전체를 영원히 포괄시키는 것은 ‘위하는 화합’, ‘화합을 위한 사람’이야. 크고 넓고 높은, 중심이 되는 표상적 화합. 그 자체만이 역사를 끌고 갈 수 있고, 역사의 전통을 세울 수 있어. 무엇을 중요시해야 되겠느냐! 화합할 수 있는 내용은 어떤 안팎을 갖고 있느냐! 보다 위할 수 있는 화합의 마음, 하나의 마음이 인간세계에는 없어. 절대자와 상대자가 하나 될 수 있는 근본적인 사랑만이 하나 될 수 있어. 모든 가정이 영원히 화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 우주가운데 그 분이 있다면 누구냐? 하나님이야. 한 분밖에 없는 그 분이야. 누구와 같이 살았나. 후세와 더불어 살아야 그 시대의 애국자가 되는 거야. 빙점, 초점, 초월적 경지에 가서 천년만년 놀 수 있고, 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어. 자기들은 어느 자리에 있어! 천년, 만년 앞에 화합시킬 수 있는 모체가 없다면 영원한 세계평화는 없다는 결론이 나와. 자기 패망주의는 하면 할수록 작아지는 거야. 가만히 보면, 세상이 나를 부러워하는 것이 많겠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부러워하는 것이 더 많아야 돼. 영계가 얼마나 방대한 세계야. 지상에서 살던 감정을 가지고 걸어 다닌다고 해야 되겠어. 몇 십만 킬로(km)를 날아다닐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의 복잡한 일이 우습지. 선생님이 배에 나가게 되면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것도 힘들어. 연령의 차이가 있어. ‘히라스’는 젊은 사람도 3마리를 잡기가 힘들어. 그런데 선생님은 ‘히라스’를 30마리도 잡아 치우거든. 왜, 그래. 고기 자체의 힘을 이용하는 거야. 미국에서는 미끼가 커야 큰 고기를 잡는 줄 알아! 반대야. 잘 살았으면 잘 죽어야 돼. 반가운 말이야. 잘 사는 사람들이 비참한 경우가 많더라고···. 용기를 내서 살기를 바랍니다.
황선조 회장은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GPF(글로벌 피스 페스티벌) △산수원 애국회 송년모임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김우석 전 내무부장관· 추성춘 전 MBC 해설위원의 인상적인 축사 △산수원의 주요 활동 및 계획 등을 30여 분간 보고했다. 김석병 평일기획 사장은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기획물 ‘침’, ‘한글’ △문화 컨텐츠 개발과 IP(Internet Protocol) TV 시스템 준비 △흥행한 영화, 식객(食客)에 출연한 일본 식구 등을 보고했다. 문난영 회장은 보고에서 “10월말 금강산에서 세계 여성지도자 700명이 모여 여성대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북쪽에서 영웅 칭호를 받는 김경옥 여맹 부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16년 전 문선명 총재님께서 김일성 주석을 만난 것이 계기가 돼 이런 자리까지 오게 됐다.’면서 참부모님께 극진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내일은 개성에서 북측 여성들과 회담을 갖게 됩니다.” 등을 밝혔다. 이어 문 회장은 46년 전 참아버님께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 전세계를 다니며 일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숙명여대 영문학과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일화를 소개했다. 계속해서 문 회장은 “형진님께서 본부교회 당회장으로 취임하셔서 식구들에게 많은 은혜를 주고 계시다.”고 소감을 밝혔다.
훈독회는 10시 10분경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