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천 평론가의 평론선집 '문학 그 의미의 심연'을 문학인신문이 무게있게 다뤄

[자왕초온인]

주간 <문학인신문> 제53호(2023. 10. 26)가 세문협 대표 임영천 교수의 문학 평론선집 <문학 그 의미의 심연>을 깊이 있게 소개하였다. 이하는 그 소개문 전체이다.

 제목 : 문학 치유를 확인하는 작품 분석

  임영천 교수의 문학 평론 선집 <문학 그 의미의 심연>은 총 3부로 나뉘어 '19세기 영국문학'과 '20세기 한국문학'부터 '조헌용의 중편 생태소설에 대하여'까지 다양하면서도 작가의 다채로운 문학 이론과 담론이 담겨 있다. 제2부는 '한국 분단소설과 분단 극복의 과제' 그리고 문단 일화 혹은 문학계 소식을, 제3부는 한국 기독교문학의 탐구를 담아 인간사와 밀접한 종교에 대한 의미와 개인적 소견을 피력했다. 

  임 교수는 "문학이 가난의 고통을 치유해 주는 효과가 있었다. 그런 생활이 체질화되어 문학의 늪 속에서 사는 삶으로 일생을 보냈다."고 소회한다. 삶이 문학 안에 있었던 것을 행복으로 여기는 작가의 의식이 소담스럽게 담겼다. *  (문학인신문 제53호, 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