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티벳불교를 '라마교'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룽따(風馬)]

                 

                                    2011년 3월14일, 태국인 불교 신자들에게 법회를 하시는 달라이라마

달라이라마께서는 2011년 3월 14일부터 이틀간 태국인 불교신자들 요청에 의한 법회를 통해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었

으며 '걀세 톡메 상뽀'의 [보살의 37수행법]과, '까말라쉴라'의 [명상의 중간 단계]에 관한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티베트 불교에 대해 우리에게도 '라마교(Lamaism)'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달라이라마께서는 티베트 불교를

'라마교'라고 일컫는 부분에 대해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정보에 근거한)오해이며 분명히 잘못된 생각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더욱 우리가 소승 불교의 실천의 중요성을 알아야하고, 그것으로부터 배울 수있다고 강조하

셨습니다.

법회에는 약 6,0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고 티베트 망명정부는 사이트를 통해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10일, 티베트 봉기 52주년 기념식 성명서를 통해 정치 지도자로서의 은퇴를 공식 발표하셨고 3월14일

부터 열리는 망명 티베트 회의(우리나라 국회와 비슷한)에 티베트 망명 정부의 공식 헌법 개정을 공식 안건으로 다루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어제 티베트 망명정부 사이트를 통해 망명 티베트 회의 대의원들에게 헌법 개정을 통

한 정치적 지도자 선출에 관한 당위성에 대해 장문의 글로 말씀을 하셨고 바로 오늘 망명 티베트 회의에서 이 부분에

대한 공식 회의가 열리는데 아직 티베트 망명정부 사이트에는 회의 결과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거의 달라이라마

의 뜻대로 처리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태국인들 요청에 의한 법회 모습"

                       

[수리]

맞습니다. '라마교'라는 용어는 쓰지 말아야합니다.

[동해의 푸른/ 이상기]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