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반지의 제왕을 한번 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거의 해리포터만큼이나 유명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지의 제왕 책vs 영화를 하려고 한다.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용 리캡을 해보겠다: 사우론이 깨어나서 세계를 정복하려고 세력을 모으고 있었고, 원래 자기의 것이였던 반지를 찾으려고 한다. 이 반지가 사우론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면 세계는 멸망한다. 그래서 프로도는 친구인 샘, 피핀, 메리와 엘프인 레골라스, 드워프인 김리, 인간인 보로미어, 마법사 갠달프, 왕의 후손인 아라곤과 함께 반지 원정대를 세우고ㅡ 반지를 부시러간다. 여러가지 사건을 격은 뒤, 프로도는 드디어 반지를 부시는데 성공하고 바다 너머로 갠달프와 사라진다. (와...합해서 2000쪽 정도 되는 3권을 4줄요약하다니... 참 말이 안된다)
사건1- 책에서는 프로도가 어둠의 전사들과 싸우려고 한다.
-영화에서는 자신의 목숨만을 지키기 위하여 갠달프가 절때 끼지 말라고 한 반지를 낀다.
사건2- 책에서는 프로도가 골룸을 쉽게 믿지않고 그나마 현명하게 행동한다.
- 영화에서는 프로도가 그냥 골룸의 속임수에 홀딱 넘어가고, 결국에는 죽을 뻔한다.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건을 예로 들수가 있지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책 프로도- 괜찮은 인물
영화 프로도-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ㅁㄸ 놈
둘다- 샘과 (특히 샘) 다른 인물들이 아니였으면 프로도는 이미 10번쯤은 죽었다.
왜 이렇게 영화에서 좋은 인물을 망쳐놓았는지 모르겠다. 다른 인물들도 상당히 만히 바꾸어놓는다(영화에서는 프로도와 엘프인 레골라스와 단 한마디도 주고 받지 않는다!). 사실 여러개의 영화에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 퍼시잭슨 시리즈를 다른 예로 들수가 있다. 영화를 책과 너무 다르게 만들어 놓아서 인기가 떨어졌고, 결국 배우들도 하지 싫다고 떠났다. 아무튼, 책과 영화의 차이는 언제나 재미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진~~~자 할말이 없어서 진~~짜 할말 없는 내용을 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내용이 없어서..... ㅠㅠㅠㅠ
첫댓글 반지의 제왕을 한 번도 못 봐서ㅠㅠ
근데 영화와 책의 차이는 진짜 큰 것 같아요. 특히 인기가 많은 책일수록 영화가 걱정이 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신과함께 책(웹툰)이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참고: 사우론의 반지(절대반지) 말고도 여러개의 반지가 있었습니다.. 절대반지는 사우논이 다른 반지를 지배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