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편안한 시간으로 시간을 내 달라는 홍순희 권사님. 목자 모임 시간에 인사만 나누던 정도 였는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식사 초대를 하신거다. 소양권사님과 형숙권사님 ,나랑 셋이서 수요예배후 성경공부 끝나고 1시에 출발. 문산 바리루스 카페에서 1차 문산 자유시장 안에 있는 맛집 장단콩 두부 식당. 직접 갈아서 즉석에서 부쳐주는 감자전과 직접 쓴 도토리묵 무침을 해주시는데 너무 맛나서 배부른거 뒤로하고 두부김치와 유정란 계란찜 추가 주문해 냠냠. 토속음식으로 참 맛나게 먹었다. 집으로 가려고 식당문 열고 나오다 옆 가게 여성복 가게가 보여서 들어가니 홍순희 권사님 아시는 지인분이라고. 옷구경 하면서 하나씩 입어보니 좋은 원단에 착한가격. 편안한 디자인에 사이즈도 좋아서 권사님들 나무 좋아하고 재밌어 하시며 입어보고 구매 했다. 몇개를 샀는데도 10만원이 안 넘는다고...ㅋ 잠깐 다려 오려고 했던 자리가 5시간 넘게 웃고...먹고...웃고... 시장투어 끝냈다.ㅎ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다음엔 저희가 초대 할께요 권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