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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성경을 좋아라 합니다.
그동안은 ESV를 읽어왔으나, 이제는 NASB로 옮겨갑니다. 좀 더 직역한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직역한 성경이 더 좋은 성경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번역자의 생각과 성향이 많이 들어가는 '의역'한 성경은, 아무래도 누룩이 들어갈까 염려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글자까지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다시 말해 성령께서 적으신 책이기 때문에 단 한 글자도 틀림이 없으며(오역은 있을 수 있지요), 역사와 과학적으로도 사실이라고 저는 100% 믿습니다 (딤후3:16, 또 김명현교수의 동영상 강의 참고. 보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요청하시면 이메일로 보내드림).
즉,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은 곧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성경을 필사할 때는 성경 원본의 내용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신중하게 필사를 하였습니다. 성경을 필사하는 사람들을 ‘탈무디스트’라 하는데 이들은 성경을 필사할 때 항상 같은 복장을 입어서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도록 하였으며, 줄과 줄 사이는 머리카락 한 올 정도의 여백만 주어 누군가 추가시키거나 변조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숙제를 할 때 흔히 속도를 높이기 위해 외워서 옮겨 적는 것과는 다르게 절대로 외워서 적지 않고 한 단어씩 소리내어 읽으면서 적었으며, ‘하나님’ , 또는 " 여호와 " 라는 단어를 적기 전에는 펜을 깨끗이 닦고, 목욕을 하고 적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단어를 적을 때에는 왕이 오더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필사를 마친 후에는 단어와 글자의 수를 원본과 대조해 보아 그 숫자가 일치하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이렇게 성경과 말씀을 경외하는 것은 참된 크리스천의 너무도 '당연한' 본분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유진 피터슨이라는 미국인이 번역한 성경인 '메시지' (The Message)는 의도적으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를 깎아내리고 조롱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비비 꼬았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 불경한 태도로 인해 정말 피가 꺼꾸로 솟습니다.
제가 직접 찾아본 몇몇 대목들을 아래에 적어봅니다.
1. 이사야 28:15
너희는 말한다. "우리는 좋은 생명보험을 들어 두었다.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두었다.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괜찮다. 다 대비해 두었다. 전문가의 조언대로 다 해두었다. 우리는 안전하다." (메시지)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스올과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을 우리의 피난처로 삼았고 허위 아래에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개역개정)
사망과 언약하였다는 부분을 좋은 생명보험을 들어 두었다고 표현함으로써 우리의 원수인 '사망'에 대해 감추어버렸습니다.
덤으로 스올, 즉 음부도 감추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본 이사야 말씀이 신약의 말씀과 짝을 이룬다는 것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고전15:25-26, 개역개정)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20:14-15, 개역개정)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원수이자 우리의 원수인 사망과 스올에 대해서 그 정체를 반드시 알아야만 하며,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반드시 들어야만, 그 말씀의 씨앗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메시지'는 이것을 빼앗아갑니다.
2. 이사야 52:13
"나의 종을 보아라! 활짝 피어난 모습, 우뚝 솟은 군계일학이다! (메시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개역개정)
* 군계일학(群鷄一鶴)이란?
무리 지어 있는 닭 가운데 있는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으로, 여러 평범(平凡)한 사람들 가운데 있는 뛰어난 한 사람을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사전)
본문의 '나의 종'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그 분은 지극히 존귀한 자, 즉 지존자이시며, 지존자는 곧 여호와이십니다.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시83:18, 개역개정)
그런 여호와 하나님께 군계일학이란 표현이 가당키나 한 것입니까? 하나님이 인간이십니까? 인간 중에 뛰어난, 무슨 4대 성인 뭐 이런 반열 중 하나에 불과한 분이십니까? 너무 피꺼솟입니다.
3. 이사야 53:12의 뒷부분
..(전략).. 그는 많은 사람들의 죄를 자기 어깨에 짊어졌고, 모든 문제아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었다. (메시지)
..(전략)..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개역개정)
..(전략)..그는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졌고, 죄 지은 사람들을 살리려고 중재에 나선 것이다. (새번역)
* 문제아란?
지능, 성격, 행동 따위가 보통의 아동과 달리 문제성이 있는 아동. 넓은 뜻으로는 이상아, 특수아, 결함아 등을 뜻하지만 좁은 뜻으로는 주로 행동 문제아를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사전)
우리가 단순히 문제아였기 때문에 주님께서 우리를 살리려고 중재에 나서셨습니까?
우리는 범죄자입니다. 그래서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하려 주님은 오셨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2:5, 개역개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죄인임을, 죄 문제가 해결되어야 함을 강조 및 반복해서 전하는 주님의 말씀이 '메시지'에서는 변개되었고, 이 때문에 우리는 마땅히 받아야할 말씀의 씨앗을 받지 못하고 무슨 되지도 않는 '문제아'라는 이상한 누룩 같지도 않은 말씀을 보게 되는 데에 실로 피꺼솟입니다.
4. 미가 5:2의 뒷부분
..(전략).. 이스라엘을 목자처럼 다스릴 지도자가 나올 것이다. 그는 벼락출세해 지도자 행세를 하는 자가 아니라, 뿌리 깊은 명문가 출신이다. (메시지)
..(전략)..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개역개정)
너무 피꺼솟입니다.
본 구절은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곧 예수님을 묘사하는데, 그분의 근본은 상고, 곧 영원에 있으므로, 곧 그 분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증거하는, 하나님의 정체성, 다시 말해 그 분의 신성에 대한 구절입니다.
그런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대하여 '메시지'는 뭐라고 말합니까? 뿌리 깊은 명문가 출신?
더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5. 예레미야 18:13 후반절
..(전략).. Virgin Israel has become a slut! (번역: 처녀 이스라엘이 slut이 되었도다, 메시지)
..(전략)..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개역개정)
여기서 문제는 slut이란 단어입니다.
slut은 지독하게 모욕적인 말입니다. 창녀(harlot, prostitute, hooker, whore)보다 훨씬 악질적이고 음란한 단어입니다.
네이버 영한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못마땅함 모욕적)
1. 난잡하게 놀아먹는 계집, 잡년
2. 지저분하고 게으른 계집
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것도 그나마 사전이니까 품위있게 번역한 것이고, 뉘앙스를 살려 번역한다면 '남자를 심히 밝히는 개잡년' 정도가 됩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심히 음란하게 음행하였습니다(에스겔16:25-26).
그러나 본 구절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slut이라고 정죄하는 구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지 성경은 이스라엘을 slut이 되었다고 번역합니다. 어찌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slut과 같이 더럽고 음란한 말로 이스라엘을 모독하는 것입니까?
6. 잠언 30:4 후반절
..(전략)..Just tell me his name, tell me the names of his sons...(후략) (번역: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냥 말해봐, 그의 아들들의 이름이 뭔지 말해봐, 메시지)
..(전략)..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개역개정)
여기서 그는 성부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그의 아들은 성자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문제는 his sons입니다. 성부 하나님께 아들이 여럿 있는 것처럼 번역하였습니다. 기가 막힙니다.
신성모독하는 자들은 예수님께도 숨겨진 아내와 자손들이 있다고 떠벌리지요.
7. 요한복음 14:16 중반절
..(전략)..and he'll provide you another Friend...(후략) (번역: 그가 또 다른 친구를 너희에게 주사..., 메시지)
..(전략)..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후략) (개역개정)
보혜사를 Friend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어찌 성령을 단순히 Friend로 번역할 수 있습니까? 보혜사를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Helper, 즉 돕는자입니다.
Friend와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이 심각성을 아시겠습니까?
이외에도 예레미야애가 5:22에 보면 하나님이 너무 잔인하시다는 둥, 히브리서 12:24에는 아벨이 당한 죽음은 복수를 호소하는 살인이라면서 순교를 모독하는 둥, 히브리서 13:29에 하나님은 분명 소멸하는 불이신데도, 신명기 4:24에도 소멸하는 불이신데도 의도적으로 '소멸'을 빼버리고 그냥 하나님은 불이시다 라고만 하는 둥 잠깐 보는 데도 피꺼솟해서 볼 수가 없습니다.
후에 살펴보니, KJV성경에서는 예수님을 "주 예수(Lord Jesus)" 라고 118번 사용되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Lord Jesus Christ)"는 84번 검색됩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에서는 주 예수(Lord Jesus) 혹은 주 예수 그리스도(Lord Jesus Christ)가 단 한번도 사용되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 삭제, 덧붙여놓는 거짓말을 자행해놓고도 스스로 '성경 원문을 학문적으로 충실히 옮긴 성경'이라고 짖어대는 꼬라지도 꼴불견인데, 이에 대해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등 수많은 목회자들이 '메시지'를 추천하는 것을 읽고 있노라니 슬프고 두렵고 무섭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가장 강력한 기도문, 곧 주기도문을 '메시지'에서 뭐라고 번역해놓았는지 보세요('메시지' 한글버전에는 어떻게 번역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메시지' 영어버전을 아래에 인용했고, 그 중 몇몇 부분을 제가 직역해두었습니다).
Our Father in heaven,
Reveal who you are(당신이 누구신지 나타내소서),
Set the world right(세상을 바로잡으소서);
Do what’s best(가장 좋은 것을 행하소서)-
as above, so below
Keep us alive with three square meals(우리를 세 끼 밥으로 살려주시고),
Keep us forgiven with you and forgiving others.
Keep us safe from ourselves and the Devil.
You’re in charge!
You can do anything you want(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습니다)!
You’re ablaze in beauty!
Yes. Yes. Yes.(아멘!을 의도적으로 빼버리고 무슨 슬로건마냥 예스!를 세번 반복해서 외칩니다.)
피꺼솟해서 정말 욕이 자꾸 나오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 따위는 아예 언급도 없고, 그 외에도 너무 심각하게 훼손되고 가감된 기도문이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사탄이 이런 변질된 주기도문을 두려워할까요? 이것만 가지고 이야기를 해도 너무 오래할 것 같아서 일단 건너뜁니다.
여러분,
그동안 '메시지'의 실체에 대해 모르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시고 미워하시길 권면 드립니다. 악은 미워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혹시 개역 혹은 개역개정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성경전서 새번역', '현대인의 성경' 등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미혹이 넘치는 때이니까요..
주님의 평안이 우리 모두에게 넘치길 기원합니다. 샬롬.
첫댓글 피껏솟!
말씀을 멋대로 변개시켜 놓은 것을 보니 얼마나 분노가 올라오던지요..피꺼솟!
나 참... 어이가 없습니다! 주여! 우리를 주님의 생명수가로 인도하소서!!!!!
아멘!
유진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는 책을 보면 성경묵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답니다 유진피터슨의 메시지는 성경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성경을 어려워 하는 불신자나 초신자에게 성경을 가까이 하며 성경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유진피터슨의 목사님의 삶과 실제 사역을 보면 기쁜항해자님이나 다른 님들의 의견처럼 그런 wcc나 신사사도 운동과는 거리가 있으신 분이심을 댓글을 통해서나마 알려드리고 싶네요..
말씀은 곧 하나님입니다. 타협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해를 돕는 다는 그럴 뜻한 면죄부 아래 하나님을 낮춰 표현하고 인본주의 성향을 드러내 교묘하게 성경을 왜곡시키는 것이 옳습니까?
무서운 미혹입니다.
@icanfly 유진 피터슨이 말씀을 어떻게 훼손시켜 놓았는지를 위에 일부 예시를 들어 밝혀드렸는데도 이런 말씀을 하시니.. 좀 더 알아보시길 권면합니다. 그리고 '메시지'는 성경을 대체하기 위해 출판된 것입니다. 영문 버전의 출판 목적을 읽어보시면 명확합니다. 다만 국문 버전의 경우 훼손이 너무 심하다보니, '성경 옆의 성경'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변명을 해놓은 것입니다.
@holy holy 맞는 말씀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면 이미 수많은 쉬운 성경, 현대어성경 등이 출판되어 있습니다. 그런 쉬운 성경들은 말씀을 제멋대로 변개시키지 않았거든요.
글쎄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으나..
언뜻 드는 생각은.. 그분의 신앙 및 업적들을
몇가지 사항들로 인해 조심스럽게도 아니라
너무 쉽게 폄하하고 매도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 줄 적었보았습니다
열린 소통을 위해서요.. 저까지 매도 당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님들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존중합니다
새해부터 같은 말이라도 진정한 크리스쳔 답게
따스함과 온유함이 배어나왔음 하는 생각에서
타자의 입장도 좀 더 고려하는 깊은 자세가 있었음 해서
이런 반응 나올 거 각오하고 몇자 적은 것이랍니다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지 않았음 하네요..
모두다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주님의 신부들이잖아요
그리고 진정 그렇게 분개 할 일이라도
피가 꺼꾸로 솟는다든지 너무 흥분하지 않고
의사전달을 했음하는 생각들이 드는 거죠-
그것이 훨씬 더 신뢰할 만해보이고
깊은 파장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같은 크리스챤으로서 서로 소통하는 방식들과 언어들을
통해 왜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데 그렇게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가 절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위해선
진리를 폭력처럼 다뤄서는 안되겠죠
진리가 생명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리 또한 모든 것을 말하고 전달함에 있어
조금 더 배려와 온화함이 필요한 듯 해서..
이런 저런 얘기 적어보았습니다..
^^;
@icanfly 님...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주님의 신부들이기 때문에,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주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우리도 미워해야 하고 주님께서 분노하시는 것에 대해 우리도 분노해야 하는 것입니다.
'메시지'는 주님의 신성을 의도적으로 폄훼하고 있는 것을 밝혀드리지 않았습니까..
인본주의 말고 성경적인 것을 보시면, 과거 이스라엘에 무수한 왕, 선지자, 제사장들은 '신성모독'을 접하면 매우 크게 분노하면서 입고 있던 옷을 찢어버렸습니다. 옷을 찢는 행위의 영적 의미에 대해, 또 주님을 위한 분노에 대해 주님께서 어떤 평가를 하셨는지에 대해 살펴보시길 권면 드립니다.
네 기쁜항해자님 진심어린 댓글 감사해요..
저도 마음에 새기며 기도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wcc뿐 아니라 이 시대에 참다운
예배자가 희소하고 참된 진리가 희석되고 왜곡되는
것에 대해 눈물 흘리며 통탄해 하고 있구요..
유진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 를 인상깊게 읽었고
메세지에 대해서는 성경적인 절대적인 권위로
읽다기 보다는 일종의 또하나의 문학장르
( 왜 C.S . 루이스 의 '나니아 연대기' 나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와 같은 ..^^; )
비슷한 것으로 생각해서 그렇게 성경의 온전한
의미와 절대성에서는 어느정도 자유로운
그런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면이 있어서
제 소견을 나누었던 것이었지요-
근데 또 이렇게 정중히 권면 해 주시니 저도
또다시 메시지 영어원본 서문 및 본문들을 다시 읽으면서
좀 더 깊은 연구 및 주님앞에서의
깊은 만남 가져가며 검토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다름이 있을 때
더 깊은 소통을 통한 온전한 연합함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도 몰라요..
올한해 우리 크리스챤들이
더 강력한 언어의 기름부으심으로
진리의 파숫꾼의 사명을 온전히
행해나가길 더 부르짖어 기도하겠습니다
마라나타~^^*
@icanfly 잘 아시겠지만, 미혹이 얼마나 범람합니까. 이에 대해 분별하라고 성경은 명령하십니다.
유진 피터슨은, '메시지'는 분명 또 하나의 성경 역본으로써의 목적을 가지고 원어에 충실하게 번역하였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 말은 명백히 거짓말임이, '메시지'를 읽어보면 드러납니다.
제가 위에서 든 예들은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예들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기도문 번역해놓은 것만 봐도 말 다했지요.
'메시지'는 주로 아직 성경에 눈뜨지 못한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입니다. 신자들은 더더욱 순전한 젖같은 말씀을 먹어야만 그 영혼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메시지'와 같이 누룩이 잔뜩 들어간,
@icanfly 아니, 누룩 정도가 아니라 인본주의라는 독이 심하게 들어간 역본을 먹게 된다면 그 결과가 어찌 심히 염려스럽지 않겠습니까?
부디 icanfly님께서 잘 알아보시고 주변에 올바로 전해주시길 권면 드립니다.
네 명쾌한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귀한 제대로 된 말씀을 먹어야 된다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과거 제가 영어로 된 메시지들을 지인들에게
선물한 바 있는데 다시금 그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게 고찰하고
최종 하나님앞에서 내린 결론을 나중에 함께 할게요
고견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잠시 간과하였던 부분 다시 짚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시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환경을 통해 온전히 깨닫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실 때까지
영적아비된 심정으로 함께 해 주세요..
다음세대가 여호와를 정확히 몰라
다른 길로 가지 않도록..^^*
@기쁜항해자 사탄은 자기가 사탄이라고 본모습을 드러내고 미혹하지 않습니다. 아주 교묘하게 일부 부분적 진리와 정의로 얼굴을 가리고 영혼을 미혹하는데 우리가 깊은기도와 말씀을 하지않으면 넘어지게 됩니다. 유진피터스 메세지는 천사의 얼굴을 가장한 숨은 그럴듯한 좋게 보이는 마귀의 괴략입니다. 말씀을 변개해서 하나님의 존귀함과 높임을 땅에 떨어뜨리니 당연히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가 느껴지는 것 아닌지요.
진짜 제대로된 번역본을 보시려면 KJV 를 보시면 됩니다
유진피터슨이라는 사람에 대해 듣기는 들었으나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는데, 이 글을 통해서 파악이 되는군요.
시작은 좋았을 지라도 끝까지 초심을 잃지 말라고 주님은 엄히 경고하시는데...
말씀을 변개하여 수 많은 사람을 멸망의 길로 끌고 가는 악한 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지 않을 만큼 심히 미혹된 거짓 선지자이군요.
귀한 글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더욱 더 깨어 중보해야 겠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악한 책이라는 것을 혹 주변에 모르시는 분들께 부디 말씀하여 주세요.
우리 모두들 순전한 주님의 말씀을 먹고 영혼이 쑥쑥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샬롬~
마귀 사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여 죄를 짖게 만든 악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시며 말씀이시며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이들이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태복음 24:35, 마가복음 13:31, 누가복음 21:33).
아무리 달콤하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도, 별별 소리를 다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는 자들은 안됩니다.
유명한 목사 큰교회 목사라고 하여도 예수님의 말씀을 위배하면 안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버린 분들의 말에 마음을 주지 마십시요.
더군다나 주님의 신부라고 하면서 주님이신 에수님의 말씀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되십시요.
요한계시록 22:18-19절 말씀을 꼭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신부로 온전히 단장하시기를 두손을 모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