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트렉) 천년의 가을향기 대관령 옛길 [10/23 수요당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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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옛길은 양떼목장옆길에서 대관령 정상까지는 완만한 ◆오르막길 이며, 이후 대부분의 옛길은 내리막으로 진행됩니다. - 중부지역 최고의 단풍옛길입니다.
< 대관령 옛길 > 강원도 평창 강릉
대관령은 강릉시와 평창군 사이의 령으로 높이 832m, 길이가 13㎞나 된다.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문화의 전달로이고, 자연의 경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릉에서 생산되는 해산물, 소금, 농산물들이 이 길을 통해 영서지방으로 넘어갔고, 영서 지방에서 생산되는 토산품이 성산면 구산리의 구산장, 연곡장, 우계[옥계]장 등으로 넘나들었다. 이 물산의 교역은 선질꾼이라는 직업인들이 담당했다. 그 선질꾼들이 넘나들던 길도 바로 대관령 옛길이었다. 또한 개나리 봇짐에 짚신을 신고 오르내리던 옛선비등의 역사적 향취가 어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길은 조선초기까지만 해도 사람 한둘이 간신히 다닐 정도 였으나 그후 조선 중종때 강원관찰사인 고형산이 이 길을 사재를 털어 우마차가 다닐수 있도록 넓혀 놓았다고 한다. 율곡 이이선생이 어머니 신사임당의 손을 잡고 한양으로 가기 위하여 대관령 고개를 넘던 모습과 지금 가면 친정에 또 언제 오려는지, 오죽헌을 향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신사임당의 모습이 아련한 고갯길이다.
< 대관령 옛길의 사계 >
봄과 여름이면 작은 돌탑과 계곡을 돌아서면 들리는 상쾌한 물소리, 말없이 물끄러미 바라보다 고개 숙이는 할미꽃, 벌개미취 등, 자태를 뽐내는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여행객의 발길을 반긴다. 대관령 정상에서 굽이굽이 돌아 흘러내린 시냇물이 산골짜기마다 고여 작은 폭포와 물웅덩이들이 시원한 소리로 계곡을 울리며 흐르고 있어서 지나는 객들로 하여금 그 맑은 물에 뛰어 들고 싶은 충동 을 느끼게 한다. 그 옥계수(玉溪水)가 흐르는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대관령 옛길은 정상 부근에서 반정, 그리고 주막집까지 가는 넓은 산길에는 단풍나무들이 가득 들어서 있어서 가을이면 단풍터널로 걷는 이들의 마음을 가을의 한가운데로 초대한다. 단풍나무들은 대관령 옛길의 전체에 고루 산재해 있다. 또한 대관령은 겨울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눈이 많이 온다는 지역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풍성한 눈꽃들을 볼수 있어서 겨울 눈꽃 트레킹으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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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코스 |
▶대관령휴게소~양떼목장옆길~국사선황상~반정~주막~하제민원터~ 대관령박물관 * 거리:총11.3km. 느린걸음 4시간30분소요. * 오름길: 없음. 1회. 2회. 3회. 4회. 5회 |
참가비 |
▶3만9천원(할인대상은 아래의 참고사항 참고) →버스내에서는 정숙이 기본입니다. |
비용내역 |
점심제공(순두부찌개정식),엄마손김밥, 전세버스(대형45인승),가이드,가이드자료집. →대관령박물관입장료(1천원)는 선택관광입니다. |
준비물 |
도보여행 or 트레킹차림,간식,식수,배낭,스틱 등등 |
환불정책 |
아래의 자세한 환불규정 참고 하세요 |
집결시간 |
▶노선버스는 승객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10월23일(수)오전6시50분(2,4,5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역 4번출구 앞) 10월23일(수)오전7시05분(2호선 강남역10번출구 30m BODY SHOP(바디샵) 10월23일(수)오전7시10분(3호선 양재역 2번출구 30m SC은행 앞) 10월23일(수)오전7시30분(8호선 복정역 2번출구 파출소 앞) * 귀경정류장:복정역,양재역,강남역. * 전세버스(대형45인승) - 버스 앞 유리면 [산하클럽+여행지] 표시 |
여행일정 |
오전10시30분:구.대관령휴게소 도착.도보여행 시작. →양떼목장 옆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단풍숲길 진입 오후11시00분:국가대표급 선황당.국사성화사 도착. →이후,반정,대관령계곡,주막터,하제민원터로 진행. 오후01시00분:하제민원터 식당에서 점심식사(순두부백반) 오후03시00분:대관령박물관 도착.트레킹 종료. →대관령박물관은 개별관람입니다. 오후03시40분:대관령박물관 주차장에서 서울출발. 오후07시00분:서울 도착. 수고하셨습니다. |
접수현황 |
▶접수중(출발) |
참가문의 |
신청문의:02-2235-3886,010-3565-3279/여행문의:010-6330-3279 | |
첫댓글 그날이 기다려 집니다 우리님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몸조심 하세요.
양재 탐승 !!
울님들 6人 모두 참가 신청 완료! 못먹어도 "고" 입니다요 ㅎㅎ
이번트랙킹은 단풍을 보기보다는 즈려밟고 갈것같네요............ㅎ
아울러 단풍도 보면 좋으련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