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지기 폭포 갔던 이야기

[이발로]

  원효사 주차장에서 1187번 버스를 내려 상가길을 들어설 때 시간을 보니까 정각 09,00시 였다, 인동초와 엄비오님한테 문자를 날렸으니까 혹시나 하고 두리번거렸으나 보이 질 않고 문자도 없다, 넘 일찍 날려서 못 본 모양이려니 하고 꼬막재 길로 들어섰다, 앞뒤를 돌아봐도 이쪽 길로 가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교량을 건너 자동차가 죽서있는 틈을  빠저 옛날 산장이란 건물앞에 이르니 그 건물은 "숲문화학교" 로 가판이 바뀌어 있어서 참 잘 되였구나 싶었다, 어떤 목적이라도 건물을 쓰니까 잘 관리될 것 같아서 였다, 그길로 1시간쯤 올났는데 비로서 내려오는 젊은 사람 한 분 만났다,  반갑다 서로 인사를 하고  스쳐지나쳤으며 꼬막재 오르니 또 젊은사람 한 사람 내려오면서 인사를 한다, 광일목장을지나 시무지기폭포 안내판있는데서 "같이내려갈 사람 없을가"하고 앞뒤를 보았으나 역시여서 혼자 내려가는데, 중간쯤에서 앉아쉬던 대학생으로 보이는  세명을 만나 같이 폭포를 가니까 이미 여러명이 와 있었고 사진도 찍고 있었다, 나도 몇 컷 찍고는 약 30여분 머물다가 다시 올라와서 산장으로 U 턴 했다,

 오후 한시경 꼬막재 샘에와서 젊심을 먹고는 하산 하다가 실개천 한적한곳에 들어가 수건으로 몸을 닦아 상의는 갈아 입고 버스부에 오니까 사람들이 줄지어서서 타고 있었다, 나도 그 버스를 이용 했다, 집에오니까 15,00시경, 편도 4km거리를 거뜬히 다녀 옴으로써 보고 싶었던 시무지기 폭포가 그리움에서 떠나버렸다,

[혜 전]

시무지기폭포 넘좋습니다 전무등산자락에 그렇게조망이 좋은 곳이 잇는줄 몰랏습니다 한번꼭 동행하고싶습니다
회장님은 혼자거닐기를 대단하신 것이죠 좋은구경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십시요

[엄비오]

사진이 없어 좀 아쉽습니다. 동행을 못해드려 마음에 걸립니다. 쉼 없이 활동하시기에 건강하신가 봅니다. 언제까지고 오늘만 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