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일: 2016년 6월 15일(수)
라이더: 구바, 알짱님, 세노야님
코스: 이란시--->데지코우강자전거도로--->2번 국도--->따시--->따리--->차오령 옛기찻길 터널--->지롱시--->예류숙박단지
거리 및 시간: 60km, 1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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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호텔 뷰페식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합니다...
▼ 어제 우리가 잤던 그랜드보스호텔...
▼ 출발하기전에 호텔앞에서 추억을 남깁니다...
▼ 오늘은 아침부터 작열하는 태양아래 습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리를 건너 9번 도로를 따라 계속해서 달립니다...
▼ 타이베이에서 이란까지는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 우측으로 가면 고속도로입니다...
▼ 우리는 계속 직진하여 시내를 빠져나가야 됩니다...
▼ 9번 국도를 타고 계속해서 달립니다...
▼ 신호에 걸려 오토바이뒤에 서면 매연이 장난아닙니다...
▼ 오토바이 매연을 마시며 달리다가 갑자기 더지커우강 자전거도로 표시가 나타납니다...
▼ 정말 고마운 자전거길입니다...
▼ 입구에는 자전거지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가면 해안으로 연결되는 2번 도로를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이곳 이란시 주위에도 자전거도로가 많이 있습니다...
▼ 땡볕에서 도로를 달리다가 이렇게 강변 자전거도로를 타니 더위도 가시고 정말 좋습니다...
▼ 풀이 무성한곳도 있지만...
▼ 대부분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 자전거길은 수로를 건너기도 합니다...
▼ 자전거길로 가지 않았으면 저멀리 건물들이 있는 9번 도로로 계속해서 갔을 겁니다...
▼ 고속도로아래를 통과합니다...
▼ 아마도 이강이 바다와 연결된 것 같습니다...
▼ 푸른 들판과 고속도로...
▼ 자전거쉼터도 훌륭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 길옆에는 바나나나무도 있습니다...
▼ 자전거도로는 도로를 건너서도 계속이어집니다...
▼ 좋습니다...
▼ 이란시도 바닷가쪽은 꽤 너른 평야를 갖고 있습니다...
▼ 또다시 자전거길은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 양식장인지 물고기들이 빠글빠글합니다...
▼ 수로를 꽤나 많이 건넙니다...
▼ 도로를 따라 잠시 달리다가...
▼ 삼거리가 나와서 주민들께 물어봅니다...
▼ 현재 우리는 거의 바닷가 끝쪽에 와있습니다...
▼ 수로를 건너서 계속가면 2번 도로와 만난다고 합니다...
▼ 이란시에 있는 자전거코스입니다...
언제 또가게 된다면 이곳의 코스를 다 타고 싶습니다...
▼ 강폭도 좀 넓어집니다...
▼ 수로를 건너면 탑이 있습니다...
이곳이 죽안공원입니다...
▼ 저앞의 산은 타이베이로 가는 9번 도로가 지나갑니다...
저 9번 도로를 타고 가면 타이베이까지 바로 넘어갑니다...
▼ 이곳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바닷가까지 바로 가고 우회전하면 2번 도로와 만납니다...
▼ 2번 도로로 가기위해서는 유턴하라 되어있습니다...
▼ 지도가 있지만 잘되어 있지는 않네요...
▼ 2번 도로로 올리면 바로 대만 일주 자전거도로인 1호선을 만납니다...
▼ 이곳이 강과 바다와 만나는 곳입니다...
▼ 우리는 계속해서 2번 도로를 따라 갑니다...
▼ 자전거길이 잘표시되어 있습니다...
▼ 떠우청항구를 지나고...
▼ 우스항으로 들어섭니다...
▼ 우와...오랫만에 보는 현대 소나타입니다...
▼ 우스항은 서핑으로 유명한 마을인가? 봅니다...
▼ 군데군데 서핑가게가 많습니다...
▼ 아름다운 우스마을을 지납니다...
▼ 자전거도로옆으로는 펜션들이 많습니다...
▼ 이곳의 모래들은 특이하게 검은 모래입니다...
▼ 2번 도로는 갖길이 좁은 곳도 많이 있고 대형트럭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 가급적이면 바닷가쪽의 자전거도로로 달립니다...
▼ 정말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 이곳에서 서핑하면 정말 좋겠네요...
▼ 이렇게 자전거도로는 2번 도로와 만나게 됩니다...
▼ 드디어 넓직한 자전거도로를 만납니다...
▼ 이렇게 큰도로와 분리된 자전거도로입니다...
▼ 계속해서 환따오 1호선을 탑니다...
▼ 이런데서 신선한 해물요리를 먹었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달려야 합니다...
▼ 자전거타는 사람들을 위해서 주유소에서도 볼일보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 2번 국도 옆으로는 기차가 다닙니다...
▼ 정말 멋집니다...좌측에는 끝없는 산맥과 우측에는 시원한 태평양을 보고 달립니다...
▼ 이란에서 쌍계까지 가는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입니다...
▼ 이곳에서 행동식도 먹고...
▼ 따시방향으로 달립니다...
▼ 따시마을을 지나서...
▼ 또다시 해안가로 들어가봅니다...
▼ 저멀리 거북이처럼 생긴 섬인 귀산도가 보입니다...
▼ 200m 앞에 자전거쉼터와 따시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 이곳에 타이완 환따오노선중 이란시 구간이 있습니다...
▼ 전가가 뭐지...하고 궁금했었는데 패밀리마트를 중국어로 전가로 표시했군요...
대만을 자전거로 타고 다니면 패밀리마트나 세븐일레븐...그리고 토종 브랜드인 OK마트가 자전거인들의 구세주입니다...
이곳에서 쉬었다 갈 수 있고 힘들면 여기서 몇시간이고 눈도 붙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모두 다 아무 간섭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따시마을의 수산시장인데 그냥 그쳐간게 못내 아쉽습니다...
▼ 대만사람들은 주로 도교를 많이 믿습니다...그래서 이런 도교사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 첫날 우리가 타이베이역에서 화련역갈때 타고 간 특급기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때 기차에서 2번 국도를 보고 과연 저도로에 자전거도로가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현재 멋진 자전거도로를 우리가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 드디어 따리 마을에 들어섭니다...
▼ 저멀리에 계속 따라오는 귀산도입니다...
▼ 줌으로 땡겨봅니다...
어떻습니까? 정말 거북이 모양이죠...
▼ 이곳 바닷가의 바위는 오랜세월동안 파도에 깍이고 깍여 마치 물결의 흔적처럼 파여져 있는 독특한 지질구조입니다...
▼ 드디어 따리마을에 도착합니다...
▼ 따리역을 지나면...
▼ 웅장한 사원이 있습니다...
▼ 마치 우리나라의 동해남부선 철로를 보는 것 같습니다...
▼ 석성기차역을 조금 지나면...
▼ 자전거도로에 안전봉이 있습니다...
▼ 이도로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이렇게 기차터널이 있습니다...
▼ 이 터널이 바로 구)차오령터널자전거도로입니다...
지금은 폐광된 광산철도로서 이 터널을 자전거 도로로 만들었습니다.
이터널로 통과하면 푸롱까지 일주하지 않고 약 30km 정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 이 터널은 이용시간이 정해져있으니 앞으로 가실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도로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구)차오령터널로 갈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당근 터널로 가야죠...
▼ 터널입구에는 자전거뿐만 아니라 도보로 걷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구)차오령터널 전시관도 있어 들어가 봅니다...
▼ 옆에 새로 터널을 개통하여 지금은 쓸모 없어졌지만 지금은 대만에서도 이름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정망 엄청 단축되겠죠...
▼ 이 터널은 따리와 푸릉을 연결하는 광산철도입니다...
▼ 터널 길이는 2.16km입니다...
▼ 차오령터널의 역사인데 1924년에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 그전에는 터널을 이렇게 막아놓았는데 자전거도로를 내면서 새로 개통한 모양입니다...
▼ 2007년에 새로 개통해서 걷기만 했다고 합니다...
▼ 그뒤 2008년에 자전거도로로 개통했다고 합니다...
▼ 이제 차오령터널을 자전거로 지나가봅니다...
▼ 중간중간 대피소도 있고 전기시설도 있습니다...
▼ 터널안에는 이정표도 있습니다...
▼ 드디어 터널을 다 빠져나왔습니다...
▼ 터널개방시간입니다...
▼ 터널을 빠져나오면 마치 공원처럼 꾸며놓았습니다...
▼ 여기서 자전거도 대여해 줍니다...
▼ 여기서 계속 자전거도로를 타고 갑니다...
▼ 푸룽역 방향으로 갑니다...
▼ 기찻길과 나란히 달립니다...
▼ 푸룽역에 도착을 합니다...
▼ 푸룽역 주위에도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가게도 많습니다...
▼ 역앞에서 어묵과 행동식으로 점심을 데체합니다...
▼ 차오령터널 자전거길이 이 도시를 자전거도시로 만든것 같습니다...정말 자전거대여소가 많습니다...
▼ 이제 용문행자전거도로를 탑니다...
▼ 대만은 전반적으로 대로변에도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습니다...
▼ 이렇게 차가 못넘어오게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 정말 잘되어 있죠...
▼ 아오디마을을지나서...
▼ 2번국도를 타고 지룽으로 계속 달립니다...
▼ 현재 우리가 위치한 곳이 지형도상 돼지코에 해당되는 비터우라는 곳입니다...
▼ 이곳의 바위모습도 바위가 파도에 깍힌 모습입니다...
▼ 태평양답지 않게 바다가 잔잔합니다...
▼ 요트도 많고...
▼ 갓길이 거의 없는 터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터널을 지나면 비터우지질공원이 나옵니다...
▼ 초등학생들이 터널을 건너...
▼ 현장학습을 하러 가는것 같습니다...
▼ 비터우만 주위를 도는 트레일입니다...
▼ 이곳도 지질구조가 특이합니다...
▼ 석회석지역이라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가? 봅니다...
▼ 경치도 점점 좋아집니다...
▼ 그리고 바위모습도 특이합니다...
▼ 이 지역이 남아기암지역입니다...
▼ 남아기암...
▼ 계속가면 지롱시 못미쳐 주펀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 이곳은 오랫동안 일본이 대만을 점령하였을때 금같은 비싼 광물을 캐낸 마을입니다...
지금은 거의 폐광되었지만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황금박물관이 있어 그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광산도 있습니다.
▼ 그렇지만 지금도 탄광에서 쏟아져나오는 침출수등으로 인해서 바다는 이렇게 뿌였습니다...
▼ 정화된 물만 보내야 하는데...
▼ 이제 지룽까지는 6km밖에 남지 않았지만...
▼ 점점 시간은 흐르고 몸은 지쳐가기만 합니다...
▼ 100m 정도의 터널을 또 지나고...
▼ 이제 지륭시에 도착했지만...
▼ 항구도 지나고...
▼ 아직 시내까지는 한참더 달려야 합니다...
▼ 지륭시도 엄청 큰 도시입니다...
▼ 도시 공간은 적고 인구는 많아서 아파트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 여기도 주인없는 개들이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 대만해양대학을 지나고....
▼ 복잡한 시내로 들어섭니다...
▼ 점점 도시는 복작해지고...
▼ 퇴근길 차량과 오토바이사이로 우리도 달립니다...
▼ 원래는 지롱에서 하루 숙박할려고 했으나 도시가 너무나 복잡하고 공기도 좋지 않아서 가능한 예류까지 가기로 합니다...
지롱항에는 커다란 유람선이 도착해 있습니다...
▼ 유람선을 타고 세상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그런데 지롱시가 너무나 크고 도로도 얽히고 설케서 예류가는 길을 찾가기 아주 힘듭니다...
몇번이나 이리 저리 헤메입니다...
▼ 지롱역 근방에서 본 유람선의 모습...
▼ 그러다가 지롱시에서 싸이클을 타신다는 황씨형님을 만나 해안길을 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걱정되었는지 계속해서 예류까지 길을 안내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황씨형님 고맙습니다...
▼ 좋은 길도 안내해 주시고 소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해수욕장을 지나서...
▼ 숙소에 도착하여 맛있는 장어정식을 먹고 오늘의 투어를 마감합니다...
▼ 오늘 하루 햇빝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짱님 다리가 벌겋게 익어네요...
첫댓글 아이구 마지막 사진이 짠 합니다. 저정도는 화상 ---
하여튼 덕분에 구경은 잘 했구요.
부럽습니다 하하하 작년에 대만을 여행 했는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