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9. 목요일 아침편지/인간사
어제는 어버이날 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을 전엔 어머니 날이라 부르고
빨간색 숫자로 표시해 놨었지요.
아이들이 귀한세상이 되다보니
어린이날만 빨간날 어버이날은
까만숫자로 표기하고 공휴일에서
밀려나 찬밥신세가 되었지요.
옛날같으면 어머니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주고 감사하단 말도 덧붓였지요.
그런데 요즘은 꽃바구니 하나 덜렁갔다
놓지요.
요즘은 바쁜관계로 카네이션도 주로
저녁에 피곤 합니다.
모두 등교나 출근을 하고 나면 달아줄 사람이 없으니 이해는 되지요.
그래서 그런지 꽃을 단 노인들도 많이 줄었지요.
일년에 한번 외식시켜 준다고 고깃집이나
좋은 식당엘 데리고가니 고맙지요.
하지만, 단 하루만이라도 집 식탁에
가족 모두 모여 생일축하하듯 저녁 한까라도 나눌순 없는 건지....
미안합니다.
괜히 좋지않은 얘기 아침부터 털어놔서...
그렇다고 속상해하지 마세요.
일년에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주는
마음이면 좋겠어서 하는 얘깁니다.
프란치스코
💌목요일 아침 편지💌
인간사(人間事)
벌이 꿀을 애써 모아 놓으면
자신은 먹어 보지도 못하고
사람이 빼앗아 가듯
사람도 동분서주(東奔西走) 하며
재산을 모으는 데에만 급급하다가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죽고 나면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
새가 살아 있을 때는
개미를 먹는다
그런데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 먹는다
시간과 환경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당신의 인생(人生)에서 만나는
누구든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지 마라
지금 당신은 힘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기억하라
시간(時間)이 당신보다
더 힘이 있다는 것을~
하나의 나무가
백만 개의 성냥개비를 만든다
그러나 백만 개의 나무를
태우는 데는 성냥 한 개비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도 내가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도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자꾸 생깁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좋은 기운만
듬뿍 충전하시고
활짝 웃으면서
감사가 주렁주렁 열리고
행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소중한 하루를 보내세요!
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