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왕상면 대기4리에 산 비탈을 화전으로 일구어 나라에서 소유권을 넘겨받은
마을이 있습니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고지에 마을이 있는곳은 이곳이 유일한 곳이라고 합니다.
가구수는 20여 가구가 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고냉지 배추. 감자.등을 가꾸어 조기에 채소를
출하하여 살아가는 곳입니다. 지금은 배추가 자라고 있으며 9월초면 출하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편 : 나 지금 고냉지 배추가 지천인 안반데기에 와 있어
아내 : 그럼 배추 2 포기 사가지고 와
남편: 이곳에서는 배추는 안판데
아내 : 잘 찻아 보면 파는데 있을 거야 .......
안반데기 ( 안반덕의 강릉사투리 )
신 비탈 온통 배추가 자라고 있는 마을
배추가 많다는 것을 표현 하려고 애를 쓰고
베추고랑의 곡선 패턴도 표현해 보려고 애쓰고
안반 같이 생긴 안반덕의 1/3 광경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농약 뿌리는 농부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첫댓글 녹색의푸르름이안구를정화시키네요. 배추데따많다(크크)
고냉지배추로김치담그면 고소하고맛있어요.
사모님부탁들어주셨나요?
오랜만에 시원한 작품 감상합니다.
안반데기 ,,,지방의 사투리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몇 이랑씩의 배추밭만을 보다가 이렇게 큰 배추밭을 보니, 가슴이 다 시원합니다. 보성녹차밭 생각이...
저 배추가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 그 배추겠지요?
20여가구에서 이 많은 배추을 어케 심을 까요...? 군인들이 대민 지원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