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토종메주콩 된장담기 성공
임실메주콩 된장을 갈랐습니다. 장띄우고 60일이 되었습니다
콩알이 부드러워서 메주를 치대지 않아도 죽처럼 녹아내립니다.
보리밥을 해서 된장과 섞어 항아리에 담고 1년 뒤에 먹습니다.
간장은 얼마 되지 않아 달이지 않고 냉장 보관해서 먹어치웁니다
ㅡ ㅡㅡㅡ
1.흰색 곰팡이가 많이 생겼습니다. 초보라서~~
2. 곰팡이가 단단하게 엉켜있어서 집게로도 잘 떠집니다. 곰팡이 걷어냅니다.
3. 메주가 항아리 속에서 풀어져서(임실메주콩 특성상) 항아리째 소쿠리에 부어 간장물을 빼냅니다.
4. 걸러낸 된장이 질축하니 콩알이 다 녹았습니다.
5. 베보자기에 간장물을 걸러냈습니다. 양이 얼마 되지 않네요.
6. 보리밥을 해서 된장에 섞어 항아리에 넣고 1년 숙성시킵니다.
7. 장맛은 짠데 맛은 참 좋네요. 역시 임실 메주콩입니다.
https://m.cafe.daum.net/seedream/RH6a/308?svc=cafeapp
첫댓글 장맛이 좋겠습니다.
흰색 곰팡이는 유익한 균이라 알고 있습니다.
장맛이 좋습니다.~~~
귀한 된장이군요~
직접 담아서 정성이
들어간 된장이라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임실메주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장까지 담게 되셨으니 더 바랄게 없으실 정도로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곰팡이꽃이 잘 피어 장맛도 좋아 보입니다.
저도 얼마전 장 가르기를 했는데.
메주쑤고 장 담는 것도 많은 경험이 필요함을 느낌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알찬정보까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당장은 콩 가르기가 목표인데..된장까지 목표를 올려야겠어요.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맛있는 된장이 되겠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우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