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월) Daily Golf News
1. <그래픽> 최근 10년간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 연합뉴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40만 파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US오픈과 2012년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매킬로이는 메이저 대회에서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이날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박영석 기자
2. 윤채영, 제주삼다수골프 9년 만에 첫 우승 '감격' - MBN
↑ 윤채영 제주삼다수골프 우승 / 사진=MK스포츠
미녀 골퍼' 윤채영(27·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9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윤채영은 2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천522야드)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김해림(25·하이마트), 장수연(20·롯데마트)과 동타를 이룬 뒤 첫 번째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2006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윤채영은 극적인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라
'우승 갈증'을 풀고 기쁨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3번홀(파3·175야드)의 홀인원을 포함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5타로 이다솜(25·한화)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시즌 3승을 노리던 백규정(19·CJ오쇼핑)과 김효주(19·롯데)는 공동 6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습니다
3. <제주삼다수골프> 박인비 공식 대회서 첫 홀인원(종합) - 연합뉴스
20일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일 박인비가 티샷하고 있다. 2014.7.20. khc@yna.co.kr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모처럼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짜릿한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2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천5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 중 3번홀(파3·175야드)에서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린 위를 굴러 홀로 빨려 들어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를 거쳐 2007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가 국내·외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를 마친 박인비는 "경기 시작할 때는 카메라가 많이 있었는데, 마침 다들 안 계시던 3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상품도 걸려 있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그린 쪽에는 갤러리가 많이 계시지 않아 박수만 작게 나와서 처음에는 홀인원인 줄 모르고 홀 가까이 붙었다고 생각했다"면서 "대회에서 처음으로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아쉽게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기회를 놓친 직후 귀국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값진 홀인원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는 홀인원을 포함해 5타를 줄이며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골프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최송아 기자
4. 한국과 외국 골프장의 차이, 그리고 골프문화는 어떻게 다를까? - 골프다이제스트TV
http://tvcast.naver.com/v/182266
동영상 파일은 요기 ↑↑↑↑↑↑↑
이런 테마를 놓고 다양한 해외 골프장 취재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골프다이제스트> 장수진 차장과 호주에서 골프를 배운 골프다이제스트스쿨 노다영 원장이 그 차이와 다름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진행은 손문선 SBS골프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번 토론에서는 티오프 전까지 8번이나 인사를 받는 구조, 골프장 입구에서 거수경례를 하는 경비원, 캐디에 대한 호칭, 프로숍의 기능 등 우리나라 골프장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짚어보고, 외국의 사례와 비교한다.
그 사례 비교를 통해 골프장 운영이나 골퍼에게 돌아가는 피해 등을 조목조목 따지며, 이런 진단을 통해 초과 공급 속에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골프장을 위한 해결책 등도 제시한다.
골프다이제스트TV 토크는 매주 주말이 시작되는 토요일에 새로운 내용을 볼 수 있다.
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