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에 새로 지은 주택이 너무 예쁘네요. 편안해 보이는 거실에 불문을 열고 원적외선을 즐기는 미소난로의 따듯함을 더해드렸습니다.
집을 새로 짓고 여러 벽난로를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철을 다루는 일을 하기 깨문에 초보 수준이긴 하지만 난로도 만들어 보았기에 어떤 난로가 좋은지 생각하는 것이 있어서 맘에 드는 난로를 만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언뜻 나무젓가락 몇 개로 라면을 끓이는 내용이 있던 방송을 본 기억이 나더랍니다. 수소문해 작은세상을 찾았고, 다음카페에 올려진 글들과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었던 방송과 기사를 보고 주저없이 '보지도 않고' 미소난로를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_^
앞은 툭 트여 있고 뒤는 산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아침에 내린 비가 그치고 더욱 파래진 하늘과 구름도 멋있네요.
# 설치 후기
집을 지으면서 벽난로를 설치하려고 미리 지붕에 벽돌로 굴뚝을 세워 놓아서 설치가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중심만 잘 잡아주고 단단히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굴뚝에 연도를 고정시키느라 사다리를 타고 지붕을 여러번 오르내려야 했습니다.
# 착화식
천정을 뚫고 수직으로 연도를 4미터 높이로 세웠기 때문에 배기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배기조절장치인 댐퍼도 달아 놓았지만 자주 사용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집과 잘 어울어지네요 잘 보았어요 수고 많으셨네요_()_
따뜻하고 건강한 미소난로,
설치 및 착화 축하드립니다.
소청도 섬 주민 올림
집안에 설치가 가능한것이 매력적이네요.^^
역발상.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을 이루었습니다 ㅎ
부러운 마음 뿐입니다.
설치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은데 빌라이다보니 여의치가 않슴니다.
따뜻한 겨울을 가족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때가 올 것을 기대합니다.
ㅎ 저와 비슷한‥ 그지요 믿으면 믿는거지요ㅎ
믿어주셔서 고맙고 응원해주셔서 힘납니다.
애기들 화상을입을까 걱정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