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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자락 한 귀퉁이에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덕고개 당숲"이 있다.
한국의 마을마다 있는것 당숲!!! 마을의 수호신이 깃들어 있는곳. 조상대대로 받들어져 오든곳. 신성한 곳입니다... 그래서 보존되어 온곳 정한수 떠놓고 두손모아 빌면서 가족과 마을의 안녕을 빌던곳. 지금은 과학의 발달로... 미신으로 치부되어... 없신여기어 지는곳... 그렇다고 그늘좋고 풍광좋다고 돗자리 깔고 고기구어 막걸리 먹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름답고 추억이 숨쉬는 곳 오래오래 보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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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 어딩겨 삼겹살 들고 가 봐야겠씸더..ㅋㅋㅋ
호졋하니 잘 다녀오셨구려 그럴싸 합니다
사진으로도 으슥하니 신기가 서리는듯~~
곱게 단풍들면 더 그럴싸하지요!!! ㅋㅋㅋ
제미음에 평온함이 찾아온듯,,
노부부가 들깨를 털고 있는 가을 오후였습니다...
오래된느티나무가무성하고
장수하늘소가서식하는그곳
사진으로보니더멋집니다
연못가옆집이그숲을
뒷뜰처럼호강하더군요
감사
시골생활의 성공적인 정착은 원주민과의 조화가 최우선인 듯한데...
ㅎㅎㅎ 터쎗 곳에서 호강하는 그분들 ...분위기 파악 정말 못하는 사람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