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좋아하셨던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라켓 두 자루 입니다.
탁구를 잘 치진 못하지만
어렸을적 아버지와 함께 탁구를 치며(쳤다기 보다는 아버지가 놀아주셨죠 ㅎㅎ) 보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직장에서 가볍게 한게임 하기에 이르렀네요.
오래간만에 라켓을 꺼내보았는데
이라켓들은 어떤 라켓인지 궁금합니다.
1. 펜홀더
여기 장원장 특주 제품이네요. 김정래씨가 사용하시던것을 아버지께서 중고 구입해서 맞춰 주셨어요.
여기서 궁금한것은 이 블레이드는 어느 레벨의(가격대의)제품인지 지금 상태는 사진상 보셨을때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버터플라이사의 제품과 비교했을때 어느 급이다 정도로 말씀 해주시면 이해하기가 편할것 같습니다.
그리구 손잡이 하판코르크가 없는데 이건 취향의 문제 인가요? 전에 쓰시던 분이 떼어 사용하신것 같아요. 저는 있으면 좋겠는데.. 저것만 사서 붙이면 되는거죠?
러버는 타토즈 파워 인데
이게 반발력도 약하고.. 컷트가 잘 안먹는 느낌이 드는데 혹시 다른 러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컷트와 드라이브를 즐겨 합니다. 가격대는 상관 없습니다.
2. 쉐이크 라켓입니다.
블레이드는 버터플라이사의 제품이고
러버는 오메가4아시아
티바 그래스디텍스? 핌플러버가 붙어있네요.
궁금한점
ㄱ. 블레이드의 제품명? 이 무엇인가요; 영어가 이상하게 써져있어서 봐도 까막눈이라...
ㄴ. 핌플러버는 공이 가라앉나요? 위의 1번 펜홀더 치던 느낌으로 쇼트 했더니 전부 네트에 걸리더라구요. 쉐이크에 적응을 못한건지 핌플러버에 적응을 못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ㄷ. 위의 펜홀더 러버 타토즈파워 와 비교했을때 오메가4 아시아의 반발력이나 쫀쫀함이 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 차이가 느껴질 만한 특성을 가진 러버인지 궁금하네요.
질문이 좀 많은데 하나씩이라도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일펜은 14만원에 한정생산 판매했던 라켓입니다.
쉐이크는 버터사제품 티모볼 스피릿 입니다 12만원대 라켓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