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세조 양절공 휘 온 선조님 시제 ]
┃충남 홍성에서 진행된 6세조 양절공 휘 온 선조님의 시제
11월 14일 화요일 충남 홍성에서는 양절공 휘 온 선조님의 시제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약 100여분의 양절공파 후손들이 참석하였고 우리 원주 목사공파에서는 조성홍 회장과 함께40여 분의 친지와 종친분들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선조님을 추모하고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절공 고려 이조판서에서 조선 개국 공신으로
양렬공의 장자로 6세 대종손이시다.
양절공은 고려 시대의 이조판서로서 조선 개국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개국공신 2등에 오르고 평안도 수주에 침입한 왜구를 토벌하며 군사 훈련과 호적 정리에 정력을 다한 선조님은 1차와 2차 왕자의 난에서 공신으로 책록되었고 병조판서 등의 벼슬에 올라 보국숭록대부(정1품)의정부 좌찬성 겸 판 내자시사까지 승진했습니다.
그의 청렴하고 검소한 모습은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양절공의 묘소
양절공은 돌아가신 후 조정에서 양절공 시호와 부조묘를 받아 명예를 얻었습니다.
묘소는 파주시 교하읍 오도리 장명산 남록이었지만 2008년에 충남 홍성군 홍북면 대인리 매산 제각곡 시조로 옮겨졌습니다.
이곳에는 5세조의 단소와 둘째 아들 한풍군 휘 완의 묘소가 모셔져 있습니다.
묘소 시제는 매년 음력 10월 2일입니다.
오늘의 시제는 양절공 후손들이 모여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업적을 회상하고 기리는 자리이며 이를 통해 선조님의 덕과 가르침을 떠올리며 업적을 존경하고 그 가르침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습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시제에 참석해주신 종친님들과 원로 고문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현감공파 25대손 조구형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